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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00809 [펌譯] 중국 바둑계 양대 美女, 그리고 富豪 (范四折,新京報)

 

바둑계 미녀 富商과 연결 더 있다/唐莉 이미 결혼 出産



출처:范四折(범사절) 新京報(신경보) 2010.08.09 搜狐바둑란으로 轉載

京報: 청(淸)나라 때, 북경의 특정 부류 상인이 간행했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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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과 利慾(이욕)의 장, 성공학 이론의 시대에, 미인과 거물은 그 지위와 형편이 맞아떨어지는 상대이다. 체육계 미녀 또한 이 이치에 벗어나지 않는데, 伏明霞(복명하) 郭晶晶(곽정정) 李佳薇(리가미) 張怡寧(장이녕) 등 한 치 예외가 없다. 흑백세계(바둑을 말함 ;譯註)는 본래 맑고 깨끗한 곳이나 도리어 미인과 富豪(부호)가 천생연분을 이루게끔 만드는 다리가 되었다. 최근 독자여러분의 눈을 어지럽히는 것이, 바둑 미녀 毛昱衡(모욱형)과 부동산업계 富豪 宋衛平(송위평) 사이의 ‘平衡戀’에 대한 다양한 묘사인 즉. 이것이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1 이창호와 빅바둑

  

바둑계 미녀를 꼽아본다면, 梅澤由香里(우메자와 유카리)와 한해원과 唐莉(당리)를 첫째로 칠 것이며, 모욱형 또한 당연히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모욱형. 본명 毛佳君(모가군), 프로초단, 1982년 生, 물병자리. 그녀의 수려한 용모는 일찍이 공인된 바 있다. 네 살 때 흑백세계에 뛰어들었다는 얘기는 전설적이며, 일찍이 항주(杭州) 바둑계 고수 姜國震(강국진) 문하에 투신하였으니 ‘妖刀’ 馬曉春(마효춘)의 사매인 셈이다. 예전에 萬波佳奈(만나미 가나), 하호정 및 당리와 절강(浙江) 팀 ‘미녀바둑대’를 이루었고 2006년 남녀大戰에서 이창호와 빅바둑을 만들어 棋壇(기단)을 한순간 震動(진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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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욱형의 이름이 더 퍼지게 된 계기는 역시 승단시합不貞사건과 소송사건이다. 2000년에 18세의 모욱형은 陳耀燁(진요엽) 등과 프로기사가 된다. 직후에 어떤 매체가 폭로하기를, 모욱형이 승단대회에서 不貞행위를 하였다고 했다. (보도에 의하면) 毛는 시합 중에 7번을 몸을 일으켜서는 古力(고력) 등 국가소년대 대원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기원은 조사 후 모욱형은 결백하다고 확인하였다. 2004년에 모욱형은 재차 여론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어떤 매체가, 毛가 南京의 거물로부터 百萬 호화주택을 받았다고 보도하였고
(2004년에 금릉석간(金陵晩報)에 '美人에게百萬호화주택선물/南京거물毛佳君과열애'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譯註), 모욱형은 告訴를 하여 해당 매체를 법정으로 보냈고, 승소하여 ‘먼지’를 씻어냈다.


모욱형은 한때 영화/텔레비젼 분야 일을 취미 삼아 하기도 했는데, 일부 民國劇(중화민국 당시의 일을 다룬 극 ;譯註)에 주인공으로 연기한 바 있다. 또한 「紋枰論道」(무늬문 바둑판평 ;譯註)라는 프로그램의 사회자를 맡은 적이 있고 이 때문에 ‘중국의 梅澤’이라 칭해지기도 했다.


  

2 바둑으로 송위평을 알다


모욱형의 명성이 크다지만 대체로 바둑계 내에서 퍼진 명성이다. 이번에 떠들썩하게 염문이 불거짐으로써 더 크게 이름이 난 셈이다.


최근 모욱형과 염문이 떠들썩하게 불거진 사람, 저명한 ‘反암흑가 투사’ 송위평은 절강 省 록성(綠城) 부동산 그룹의 이사장인 상류층 人士이다. 그룹의 자산은 75억 元에 달한다. 이 사람 축구광 대富豪는 동시에 광적인 바둑애호가로서, 아마추어 고수를 록성그룹 회사 내로 초청하여 바둑과 (바둑의) 道를 이야기하고 논한다고 한다. 들리기로는 아마추어 3단 실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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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모 인터넷 바둑사이트 논단에 어떤 누리꾼이 모욱형과 송위평이 분명히 혼인신고를 하였다는 놀라운 소식을 올렸다. 당시 모욱형은 결단코 이 소문을 부인하며 자신은 아직 솔로라고 말하였다. 이 연애 건을 최근에 모 스포츠신문이 다시 끄집어내었는데, 해당 기자는 모욱형의 친구와 록성社 관계자가 확인해주었다고 보도하였다. 남녀 주인공의 대단한 명성 때문에 이 스캔들은 급속히 전국으로 퍼졌다.

   

川西 불교 聖地에 머무르는 중인 모욱형은, 자신과 송위평이 바둑을 인연으로 잘 아는 사이임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좋은 관계의 친구로서, 모욱형 자신이 보기에 송위평은 진실한 사람으로서, 성격이 호탕하고 마음씨가 선량하고 바르고 강직하여 나쁜 무리 비위를 맞추는 법이 없고 악을 원수같이 미워한다고 말하였다. 모욱형은 또, 자신은 현재 私적 감정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음을 강조하고,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이를 감추거나 부인하지 않고 세상에 밝히리라 말하였다. 남자 주인공 송위평은 시종일관 침묵을 유지하는 중이다.



3 매체의 과도한 조명을 원치 않는다


모욱형과 송위평의 염문을 이런 식으로 서술할 수 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솟을까 라는 말처럼 일단 둘 간의 왕래는 사실에 부합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흑백의 세계 안에서 同好人일 뿐만 아니라 경영자 세계에서 또한 재미를 共有한다.


송위평은 본래부터 경제계 인사로서 경영은 그의 천직이다. 모욱형 또한 흑백의 道에 빠진 棋士로 머물지만은 않는다. 가흥(嘉興) 출신의 모욱형은 경영에 꽤나 소질이 있다. 浙江人의 총명하고 바지런한 성격을 이어받은 그녀는 일찍이 家業으로 (경영 소질을) 시험해본 적이 있고, 소산(蕭山) 등지에서 장사를 크게 한 적도 있다. 그런 까닭에 재계 거물들과 친교가 있으며 또한 상업과 공익사업에도 일정 공헌이 있다. 모욱형은 항주 령은사(靈隱寺)로 하여금 불교바둑협회를 성립하도록 막후공작을 하였고, 또한 자신 스스로가 투자를 하여 항주시에 菜食官(채식관)을 만들었는데, 식객들이 몸을 보양하고 마음을 닦도록 함이 목적이다.


‘平衡戀’이란 염문을 둔 외부의 시선은, 주로‘미녀’라든지 ‘富豪’라든지 ‘스물 네 살 차이’등의 부분에만 주목한다. 아마도 毛 宋 두 사람을 불만스럽게 만드는 주요 이유이리라.


현재 모욱형은 제로석간(齊魯晩報) 바둑동호회에 근무 중이다. 해당 동호회 총지배인 劉瑋(류위)는, ‘앞으로 모욱형은 공식적 경로를 통하여 개인 상황을 소개할 것이며, 매체를 통한 과도한 노출을 원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류위는 동시에, ‘만약 모욱형과 송위평이 정말로 한 쌍 부부가 된다 해도 그것은 무슨 이상한 일은 아니며, 자신은 충심으로 축복을 보내겠다’ 고 밝혔다.



4 바둑미녀와 재계 인물, 前例가 있다


바둑미녀와 富豪 大商 간의 염문은 모욱형 건이 유일무이한 건이 아니다.

市中의 소식에 의하면 중국 바둑계 또 다른 미녀 기사인 唐莉(당리)가 이미 은밀하게 결혼과 출산이란 중대사를 끝냈다고 한다. 매체가 전한 놀라운 소식에 의하면 당리는 이미 작년 9월에 조용히 결혼을 하였고 남편은 모 유명 기업의 사장이라 한다. 현재 당리는 귀주(貴州) 天元바둑채널의 직장을 사직하고 북경의 집에서 편안히 임신요양 중이라 한다.(아까는 낳았다더니...-_-;; ;譯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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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섭위평 문하 유일 여제자, 아름다운 용모와 늘씬한 몸매의 당리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빠르게 대량의 팬을 얻었다. 같이 미녀인 모욱형은 이창호에게 꽤나 호감을 얻었고, 당리는 또 다른 天王급 기사인 이세돌의 賞讚(상찬)을 받았다. “바둑계 미녀라면 당리가 제일 예쁘다 할 수 있다.”


2003년 복단(復旦)대학에 들어간 후 당리는 바둑 대회 출전이 점점 드물어졌다. 그녀는 영화/텔레비젼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적도 있는데, 모 텔레비젼 드라마에서에서 記者로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잡지 화보 사진을 찍은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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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의 연애 건은 비밀에 쌓여 있는데, 그의 사부인 섭위평조차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한다. 중경기원 원장인 楊一(양일)은, ‘비록 당리가 중경에서 활동 중이긴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역시 신출귀몰이다.’라고 말했다. 당리의 同學 겸 친구인 古力(고력) 또한 이 일을 정확히는 모른다고. 다만 그는 역시 당리에게 축하를 표했다. “결혼 일은 저도 들었을 뿐입니다. 친구로서 당리의 일에 기쁩니다.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范四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