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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090808 연구생 1조 李元怜 삼성배 본선 진출 [삼성배 예선 완결]


대진표 



굵은 글씨가 승자, 빨간색과 파란색은 韓中 전.


김정현×
류성劉星○

이희성× 진요엽陳耀燁○

이호범× 왕뢰王雷○

김승재× 왕요王堯○

전영규× 정위丁偉○

진동규× 구준邱峻○

김혜민× 로가魯佳○

.

홍기표○ 맹태령孟泰齡×

김지석○ 호요우胡耀宇×

최규병○ 조대원曹大元×

김미리○ 당혁唐奕×


이원영○ 한웅규×

송태곤○ 박승현×

허영호○ 진시영×

김일환○ 박영찬×



*

한국 팬 입장에서 로가魯佳(중국)는 누구? 할 것이요, 홍기표와 김미리는 대견하구나 할 것이다. 최규병은 조대원과 반반이라 보아야 하니 이변이라 할 건 없고.

韓中전 4:7, (-45세男, 2:6)

-45세 남자 組 한국5 중국 6, +45세 組 한국 2장, 여자 조 한중 각 1장.

전체 한국 8장 중국 7장.
겉으론 선방으로 보이지만 내실은 참패에 다름 아니다.
 


3:5 이상을 기대했지만 중국이 그만큼 강하니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중국 프로의 전체적 실력은 여전히 강해지는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한국 프로의 전체적 실력은 고도 성장, 완만 성장..성장 시절은 다 지나갔고 이제부터는 제자리 걸음의 형국이다. 중국과 한국의 사정이 이렇게 다른 이유는 사회적 배경이 즉, 바둑이 처한 사회적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

이원영, 名色이야 아마추어가 아님은 아니지만 內色은 연구생, 이들 연구생 상급 組의 실력은 이미 프로급이다. 저번 BC배 32강, 그리고 이번에 아깝게 실패한 이지현도 마찬가지. 연구생 또는 연구생 출신(;연령초과 졸업) 아마추어가 아닌 ‘전통적 의미의 아마추어’들의 실력은 일정 한계가 있다고 볼 때(저 번 BC배에서 홍 무슨 씨라는 예외가 있긴 하다. 홍 씨가 64강에 진출했다 고 알고 있는데, 홍 씨는 연구생 출신이 아닌 독학이라 알고 있다.) 이원영, 이지현 등의 활약은 결국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 것인가.


이원영의 본선 진출은 결국 연구생 대상 프로 입단 문(정원) 확대, 세계대회 특례입단 문턱 완화로 귀결될 것이다.
연구생 입단 정원을 전체 연령 대상 1명을 늘리고, 만 15세 이하 대상 1명을 신설하여 ‘일단’ 총원 2명을 확대하고, 세계대회 특례 입단 문턱은 현행 「8강 1회=입단」을 비롯한 전체 규정을 역시 ‘일단’ 각 1단계씩은 완화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


입단 문을 어떻게 보느냐. 기존 프로를 위한 진입 장벽의 관점으로 보느냐, 기존 프로의 허약함을 채울 수혈로 보느냐.


*

. 삼성배 LG배 두 대회 합산 . BC배
01 8 - 5 - 3 - - . .
02 6 - 10 - 0 - - . .
03 9 - 7 - 0 - - . .
04 9 - 7 - 0 - - . .
05 10 - 4 - 2 5 - 9 - 2    15 - 13 - 4 . .
06 8 - 7 - 1 7 - 6 - 2 - 1 15 - 13 - 3 . .
07 10 - 5 - 1 9 - 6 - 1 19 - 11 - 2 . .
08 5 - 11 - 0 9 - 7 - 0 14 - 16 - 0 . .
09 8:7 (5:6) 9 - 7 - 0 - . 36-17-0-1
통산 73 - 63 - 7 39 - 35 - 5 112-98-12-1 . .

5:6((-45세 男), 8:7(전체). 韓中 간 입장을 뒤집어 놓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만약 중국이,

「四星배 세계 위기圍棋 공개 대회」를 개최한다 가정하자. 한국 기사들이 시드 부여자 제외하고 50명이 중국으로 건너가서 ‘전쟁’을 벌인다. 본선표를 몇 장이나 가져올까? 이번에 중국은 -45세 남자」 몫 11장 중 6장을 가져갔다. 한국이 반대의 입장이라면 3~4장일 것이다. 같은 제도라 치고, 여자는 입장이 바뀌어도 한 장은 따내리라. +45세 조는 한 장을 따낼 확률 50%는 된다고 본다. 전체는? 5:10 정도이다.

*
연구생 12명 전체 성적(11승 11패, 1명 본선 진출)

 

↓아마↓   1회전        2회전       3회전        4회전       5회전


이원영○             권오민×    ○한상훈×   ○강지성×   ○한웅규× 

이지현○             이현호×    ○서무상×   ×진동규○

박창명○             윤현석×    ×檀嘯  ○

안국현○             김형환×    ×김정현○

정호근○             양  건×    ×王雷  ○

이진우○             이용수×    ×홍민표○

정훈현○ 丁少杰×  ×杭天鵬(中)○

박종욱×             이태현    ○

강병권×             大場(日)  ○

최우수×             羅洗河    ○

한태희×             李銘리명  ○

우원제×             원성진    ○


이원영,1992年生,현 연구생리그 제1위  

이지현,1992年生,현 연구생서열 제1위

박창명,1991年生,현 연구생3조

안국현,1992年生,연구생1조

정호근,1989年生,연령초과 연구생 졸업

이진우,1991年生,연구생1조

정훈현,1993年生,현 연구생4조 

박종욱,1992年生,현 연구생3조 

강병권,1992年生,현 연구생1조 

최우수,1990年生,연령초과 연구생 졸업

한태희,1993年生,현 연구생1조

우원제,1991年生,현 연구생1조

40대 이상 기사들은 대체로 1,2 판 안쪽에서 탈락한다. 20살 근처 '신예 똘똘이'들 및 그들보다 몇 살 많은 짱짱한 현역들은 대체로 한 두 판은 가볍게 이긴다. 위를 보면 연구생 상급 조들은 반 정도가 첫 판은 이긴다. 연구생 상급 조의 실력이 짐작이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