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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죽은 낙타도 말(馬)보다는 크다' -중국 발 記事 중에서-
'박영훈이 근래 한 2년 안 좋다.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 등에게 가려졌다'면서, 그러면서 덧붙인 말입니다. 그래도 天王급이란 얘기죠. 그 말을 박영훈이 오늘 증명했네요.
Oro 記事에 제가 달은 댓글입니다. 박영훈이 井山(이야마)에게 이겼는데요. 중국 해설진의 평가로는 朴의 역전승이라요. 아래는 두 대국자의 국후 소감.'박영훈이 근래 한 2년 안 좋다.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 등에게 가려졌다'면서, 그러면서 덧붙인 말입니다. 그래도 天王급이란 얘기죠. 그 말을 박영훈이 오늘 증명했네요.
井山 -초반 집을 비교적 많이 챙겼는데, 의도적인 준비가 있어서는 아니고 對局 당시 그렇게 두고 싶었을 뿐이었다. 사실 전반부에 앞서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팽팽한 상태였다. 근데 좌변 한칸 뜀(흑125)이 지나쳤기 때문에, 후에 우변에 패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부득이한 승부수였다.
박연훈 -좌상귀에서 잘못 두었다. 근데 후에 井山이 우변에서 패를 강행하는 순간에는, 내가 승리하리라고 보았다.
사진 출처:sohu.com (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