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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리흠성, 그림자무사(카게무샤)? 또 하나의 가결?


다음 세 명은 모두 중국 국내 타이틀 보유자.

 

가결(柯潔)         1997.09--->2008 입단

리흠성(李欽誠)  1998.10--->2009 입단

양정신(楊鼎新)  1998.10--->2008 입단

 

이들의 중국랭킹 推移(추이)를 관찰 -흥미로운 현상 발견

결론부터 -과연 리흠성은 가결의 그림자무사(影武者 카게무샤)? 아니면 또 하나의 가결?

 

                                                   3인의 랭킹



***먼저 선두주자 양정신부터

-세 사람 중 선두주자는 양정신

-가결과 입단 동기, 한 살 연하. 먼저 박차고 나감

-그러나 코를 못 뚫는 양정신

-10위권 문턱에서 2년 동안 열심히 제자리걸음 중

 

***세 사람의 빠른 상승 속도

-100위권 밖에서 10위 근처로 올라가는데 대략 2,3

-그중에 가결은 특히 빠름 :100위권에서 1년 반 남짓에 10위권으로

-100위권에서 코 뚫는데까지 딱 2(97-->8).

       (코 뚫는다 :10위권--->10위 內 진입)

 

***3인 중 유일하게 코 뚫은 자는 가장 후발주자 :가결

-가결 :허들(hurdle:장애물)? 난 그런 거 몰라. 난 언제나 우사인 볼트

-양등신 : ??? ? 문제가 뭔지?

-리흠성 :띠또띠또~ 허들 감지(아래 참조)

 



***가결과 리흠성을 비교하면 흥미로운 현상 露呈(노정)

-2013년 말까지 거의 쌍둥이(표:빨간 사각형)

-그러나 가결이 2014년부터 가속엔진을 밟는 바람에 나름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가 상대적으로 거북이가 됨 -!!! 쫌만 천천히...숨차~

-그러나 거북이도 결국에는 10위권까지 도달함 :2015.04.30. 18위 (1년 지각함)

-그대로 골인선으로 질주한 가결과 달리, 이후 5달 동안 뭔가 보이지 않는 벽의 존재가 감지됨 18>17>13>13>16>14 ;허들 감지....

 



***리흠성/양정신의 前途(전도)?

-2년 허송세월 중인 양정신은 다시 추진력을 얻을까?

-리흠성, 그도 역시 양정신처럼?

-리흠성, 과연 코를 못 뚫고 가결의 그림자무사(影武者 카게무샤)로 만족해야 할까?

-리흠성이 만약 1년 안에 코를 뚫는다면, 그도 역시 大敵(대적)으로 자리잡으리라. 가결만큼은 아니더라도.

-but, 가결과 마찬가지로 '중국15강'과의 상대전적을 살핀 결과 25:28, 리흠성의 중국10강 진입은 간단치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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