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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펌譯] 중국 甲리그는 이미 90년대生 天下 (許楠萍,搜狐체육) -110715


중국
리그 전반기 통계 :90년대全面 장악, 눈부신 3신예

출처 :許楠萍(허남평) 수호체육(搜狐체육,sohu.com) 2011.07.15

 

 

714, 2011‘金立손전화기전국바둑 갑조리그 제11회전 전투가 종료되었다. 잠시 연기된 상해(上海)팀과 서안(西安)팀의 시합 에 나머지 열 개 팀은 모두 전반기 모든 시합을 마쳤다. 후반기 시합은 9월에 점화된다.

전반기 막을 내린 지금에 총11회전 260판의 바둑을 돌아보노라면, 갑조리그가 이젠 완전히‘90년대시대로 들어섰음을 알 수 있다. 쏟아지는 신예들이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각 팀들의 젊은 棋士 사용 빈도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장 중요하다 할 主將 부문만 보더라도, ‘호랑이 세대(虎一代)’棋士 중에 오직 古力(고력)만이 홀로 11차례 시합을 모두, 큰 깃발 쳐들고 주장으로 출전했다. 허나 성적은 겨우 65패로서 자신의 최전성기와는 많이 달라졌다. 이와 비교된다 할 것이, 檀嘯(단소) 范廷鈺(범정옥)의 혜성 같은 등장이다. 18세의 단소 역시 이번 시즌 11회전 모두 주장을 맡았는데, 성적은 83패로서 전반기 主將 성적 1위로 턱하니 올라섰다. 15세의 범정옥은 딱 한 번 빠진 나머지 10번을 주장으로 나가서 73, 단소를 맹추격 중이다. 그 외에, 표범() 세대 중에 익히 알려진 陳耀燁(진요엽) 李喆(리철) 周睿羊(주예양) 등 또한 해당 팀의 확고한 주장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 주예양은 11회전 전부 주장으로 나가서 74, 진요엽 853, 다만 지난 시즌 최우수 주장인 리철은 이번 시즌에 심하게 추락하여 9차례 주장에서 겨우 2판만 이겼다.

마찬가지로 硬貨(경화)’라 할 다승순위에서, 首席은 역시나 90년대生 小將이다. 15세의 羋昱廷(미욱정)은 이번 시즌에 처녀출전하였는데, 그 성적이 놀랍게도 11회전에 101패라, 그 중에는 주장21패가 포함된다. 그는 시즌 개막하자마자 9회전까지 力走하여 9연승이라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활약을 하였다. 미욱정 뒤로 時越(시월) 단소 범정옥 姜維杰(강유걸) ‘90년대이 확고히 버티고 있으며, 사이사이 朴文垚(박문요) 진요엽 孟泰齡(맹태령) 주예양 등 비록 이름은 이전부터 알려졌으되 그 나이는 불과 20여 세이다. 고력은 이 다승 명단에서 20위권 밖으로 떨어졌으며, 孔杰(공걸) 常昊(상호)의 이름은 30위 너머에서야 찾을 수 있다.

***위 '硬貨(경화)'는, '값어치 있는 것' 이란 의도로 사용했는지...

갑조리그는 이제, 90년대젊은 선수들에 의해 완전히 장악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전부가 표범세대 棋士로 구성된 귀주백령(貴州百靈)이 비교적 큰 차이로 선두를 질주하는 것이며 가장 젊은 팀인 애모선생(愛慕先生 :남자 內衣 상표을 따 바둑팀 이름으로 삼았다 ;譯註)팀이 중위권에 온전히 자리 잡고 있는 것이며, 세대 형님 상호가 이끌고 호랑이세대 大將 胡耀宇(호요우) 邱峻(구준)이 허리를 맡고 있는 전통 강호 상해팀이 의외로 末席으로 밀린 것 등, 비록 필연이라 말하기는 힘들되, 확실히 그만한 이유는 있다 하겠다. ‘젊은이를 얻는 자 천하를 얻는다’, 갑조리그는 갈수록 이러한 추세가 확연해지리라. 許楠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