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팀 누군가의 경기가 끝난 후 쏟아지는 중국(sohu.com의) 記事 중에서,
가능한 한 댓글이 많은 것으로 하나만 골라서,
그 밑에 댓글, 그 중에 베스트댓글을 번역 소개합니다.
6월 23일 한국-알제리 戰 8시43분 -댓글 1113명 참여(추천만 해도 참여로 취급)
刘建宏：韩国有斗志日本有才华 唯我们一穷二白 ☜
류건굉 :한국은 투지, 일본은 재주, 우리만 아무것도 없다
지금 시각은 경기가 끝난 지 채 100분이 지나지 않은 시점. 이 記事에 벌써 200여 개 댓글이 달렸습니다. (상당한 속도라 봅니다.) 호! 그런데 이 記事에도 류건굉(劉建宏)이 등장하는군요. (지난번 등장 때 중국 축구팬들의 욕을 먹는 모습이었죠.)
아! 일단, 의외 한 가지. 우리팀이 2:4로 참패에 가깝게 졌는데요. 저도 살짝 열이 받는데, 아마도 중국사람들 댓글이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렸겠거니 예상하고 들어왔는데(제가 받은 인상,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보자면 한국에 대한 반감이 일본에 대한 그것에 맞먹습니다, 장난 아니예요. 근데,..아, 모르겠습니다. 아직 안 봤어요, 댓글. 근데 일단 記事는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써놨군요. 물론 수십 개 記事 중에 하나일 뿐이니 큰 의미를 두면 안 됩니다.)
자. 류건굉이 뭐라 했을까요? 記事는 그의 트윗을 인용합니다 :‘한국팀은 개인능력뿐만 아니라 조직력에서도 거의 압도당했다. 오직 투지만이 그들의 영원한 전가의 보도였다. 일본축구가 만약 한국축구의 이 부분을 가졌다면 어찌 그리스를 못 이겼을 것이며 어찌 코드디부와르에 역전당한단 말이냐. 물론 한국이 만약 일본축구의 재주를 가졌다면 어찌 이러한 험난한 상황에 이른단 말인가. (그런데) 오직 우리 중국만 쌀도 보리도 아무것도 없다.’
흠. 이 記事는 인용을 또 합니다. 이번에는 유명 축구기자라네요(염웅비冉雄飛 트윗 인용). :‘한국팀 2:4로 패배! 허나 나는 여전히 이 아시아 축구 강팀을 존중한다. 비록 전반에 0:3으로 뒤졌지만, 비록 팀의 진형이 완전히 붕괴되었지만, 비록 그들도 안된다는 걸 빤히 알지만! 나는 많은 중국 축구팬들이 한국축구의 실패를 고소해하는 데에 처량한 슬픔을 느낀다. 우린 설마, 이런 가장 귀하고 가장 용감한 투쟁정신이 결여된 우리 중국축구가 부끄럽지도 않단 말인가? 축구장에서는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 질책이 필요한 오직 하나는 :과연 네가 끝까지 싸웠는가 여부 바로 이것뿐이다.
흠. 記事의 논조가 댓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댓글을 보십시다. 대략 40분 만에 댓글이 500여 개나 불어났습니다. 허!
이 記事의 베스트댓글은 5개입니다.
시각/사용자이름/추천수
오늘6:33 末日 95
放P吗，我大中华帝国的足球一穷二白？可笑至极，那些足球运动员可都是有钱的很，千万富翁，亿万富翁，百万富翁。
개소리. 우리 大중화제국의 축구가 쌀도 보리도 암것도 없어? 졸라 웃기고 있네, 쟤네들 축구선수들 죄다 돈이 엄청 많아. 천만장자 억만장자 백만장자여.
今日6:55 享受人生 101
刘建宏说了实话，不管我们的领导爱听不爱听，这是实话
류건굉이 제대로 말했어. 우리 지도부가 듣고 싶든 듣고 싶지 않든 간에, 이건 사실이야.
今日6:36 半夏时光 54
刘建宏你不配做中国人，中国输球了你骂，韩国输的这么惨你还表扬，你去韩国死了算了，你个哈拉！！！！！
류건굉 너 중국인 자격이 없어. 중국이 지면 욕하고, 한국이 저렇게 참패를 했는데도 띄워주다니, 너 한국 가서 죽으면 되겠네, 너 이 씨부렁아!
今日6:56 人生如戏 81
류건굉 너 중국인 자격이 없어. 중국이 지면 욕하고, 한국이 저렇게 참패를 했는데도 띄워주다니, 너 한국 가서 죽으면 되겠네, 너 이 씨부렁아!
有你这种人 才是中国的悲哀 一个不承认自身的人 永远被别人俯视
너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게 바로 중국의 비애야. 스스로를 인정 안 하는 사람은 영원히 깔봐지는 거야.
今日6:38 灰烟飞 38
谁说实话谁倒霉
누구든 입바른 소리 하면 운수 사나워진다. (중국 특유 세태에 대한 자조 또는 풍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