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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000000 말들

- 들이 연결될수록 이긴다. -바둑 속설



- “직히 말해서 바둑을 과학으로 취급할 수는 없다.  비록 바둑을 둘 때 최적의 연속수를 두었다고 할지라도 바둑판 이외에는 어디서도 그 수가 쓰이지 않는다.” - 러시아 수학교수 라자레프(Lazarev. A. V.)




- 上因碩이노우에인세키, 자신이 쓴 발양론에서,

“바둑에서 수읽기를 할 수 있는 것을  陽이라 하고

수읽기를 할 수 없어서 감각에 의존해야 하는 것을 陰이라 한다.“

고 말했다.




- 내도 하나의 포석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멋진 포석이라고 할 수 있다. 흉내에 대해 이런 저런 비난이 있다. 예를 든다면 창의성의 없다거나 깊이가 없다거나 등등. 하지만 나는 비난하기 전에 흉내를 파괴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조치훈




- 형모 기자가 꼽은 ‘바둑계에 우호적인 의원 3인’ 중 이미경 의원만 살아남았나 보다. 초원복집 아자씨, 명박씨에게 좀 잘 보이지 못하고.. 




- 기가 가능한 이유는, 돌들의 관계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  “ 사상은 調和이다. 고대 중국에서도 조화는 가장 존중되는 이념이다. 중국어로는 ‘中和’라고 쓴다. ‘中’이란 음양 사상에서 음과 양 어느 쪽도 아닌 진정 무형의 것이다. 무형의 ‘中’이 형태로 나타날 때 ‘和’가 된다. ‘道’라는 것도 그것이 법칙이기 때문에 무형이다. 형태로 나타낼 때는 ‘德’으로 표현된다......나는 바둑에서도 반상의 돌의 움직임을 조화하는 수가 최선의 수라고 생각한다. 바둑의 이상도 조화다. 또한 내 인생에 있어서도 나는 기술과 철학의 조화를 생각한다. 내가 21세기 바둑을 추종하는 것은 바둑 진보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을 낳은 것은 안정된 정신의 움직임이다. 나는 중국 고전에서 정신적 안정을 찾는다.” - 오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