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7 년1 월15 일 아사히신문>바둑의 세계 정보-
리세석, 대 일본 기사 연승, 21연승으로 스톱(제목)
(기사 본문)
제3회 도요타덴소배를 2연패한 한국의 리세석 九단은, 일본 기사에게 위협적인 존재였다. 일본 기사와의 대전 성적은 통산 31승 4패. 승률은 8할 8푼을 넘는다. 장허 九단에게 제1국에서 질 때까지, 일본 기사에게는 21연승하고 있었다. 연승은 2003년 6월부터 시작되었다. 대결한 상대 기사는 아래 표대로이다. 초일류급에게 계속 이기고 있었다.
자료:Go Database
2003 년6 월7 일
고바야시 사토루
후지쯔배8강전
2003 년7 월5 일
요다 노리모토
후지쯔배전4강전
2004 년3 월21 일
왕명완
CSK배 한국전
2004 년3 월22 일
하네 나오키
CSK배 한국전
2005 년4 월9 일
나카오노 토모미
후지쯔배 제1 회전
2005 년4 월11 일
요다 노리모토
후지쯔배 제2 회전
2005 년5 월1 일
왕립성
CSK배 한국전
2005 년5 월2 일
하네 나오키
CSK배 한국전
2005 년5 월16 일
하네 나오키
LG배 제1 회전
2005 년5 월18 일
야마시타 게이고
LG배 제2 회전
2005 년8 월16 일
왕명완
나카타마배8강전
2005 년8 월18 일
하네 나오키
나카타마배 준결승전
2005 년9 월28 일
다카오 신조
삼성 화재배 제1 회전
2005 년9 월30 일
요다 노리모토
삼성 화재배 제2 회전
2006 년3 월11 일
타리누
춘란배 제1 회전
2006 년4 월10 일
조치훈
후지쯔배 제2 회전
2006 년5 월1 일
타카오 신조
CSK배 한국전
2006 년5 월2 일
왕명완
CSK배 한국전
2006 년8 월26 일
유우키 사토시
토요타배 제1 회전
2006 년8 월28 일
조선진
토요타배 제2 회전
2006 년8 월30 일
하네 나오키
토요타배 제8강전
이세석은 이세돌, 장허는 장쉬.
21연승(31:4)이후 도덴배에서 장쉬와 2:1, 그 다음 후지쯔 배에서 장쉬를 다시 만나 패배, TV아시아선수권에서 유키에게 승리.
연승과 승률 계산에서 번기승부는 1개 승부로 계산함이 타당하다고 보았을 때, 이세돌의 대 일본기사 연승 공식 기록은 위 21연승에다 도덴배 1승을 보태어 22연승이 되는 셈이다.
#2
후지쯔 배 역대 국가별 8강
서기 회 우승자 소속국 베스트8 진출 인원수 일본 중국 한국 그 외 1988 1 회 다케미야 마사키 일본 6 2 0 0 1989 2 회 다케미야 마사키 일본 3 2 2 1 1990 3 회 임해봉 일본 4 1 2 1 1991 4 회 조치훈 일본 4 2 1 1 1992 5 회 오오타케 히데오 일본 3 4 1 0 1993 6 회 유창혁 한국 5 1 2 0 1994 7 회 조훈현 한국 4 2 2 0 1995 8 회 마효춘 중국 4 3 1 0 1996 9 회 이창호 한국 4 3 1 0 1997 10 회 고바야시 고이치 일본 5 3 0 0 1998 11 회 이창호 한국 2 3 3 0 1999 12 회 유창혁 한국 4 2 2 0 2000 13 회 조훈현 한국 2 3 3 0 2001 14 회 조훈현 한국 4 1 2 1 2002 15 회 이세돌 한국 2 1 4 1 2003 16 회 이세돌 한국 4 0 4 0 2004 17 회 박영훈 한국 2 0 5 1 2005 18 회 이세돌 한국 1 3 4 0 2006 19 회 박정상 한국 1 2 5 0 2007 20 회 2 3 3 0
자료:일본기원
#3
명예 칭호에 대해
☆명예 칭호를 자칭하려면 이하의 조건이 있다.
○연속 10기 이상 타이틀을 획득한 기사는 현역으로 명예 칭호를 자칭할 수 있다.
○연속 5기 혹은 통산 10기 타이틀을 획득한 기사는 현역으로 60세 이상에 이르렀을 때, 혹은 은퇴시에 명예 칭호를 자칭할 수 있다.
이상의 조건을 채워 명예 칭호자가 (이미) 된 기사는 7인, 9개 칭호이다.
기전 | 기사 | 호 | 유자격 | |
본인방 | 다카가와 수격 | 22세 본인방 수격 | 본인방 9연패 | 은퇴 |
일본 기원 선수권 | 사카타 에이오 | 사카타 에이오 명예 일본 기원 선수권자 |
일본 기원 선수권 5연패·통산 12기 |
은퇴 |
본인방 | 사카타 에이오 | 23세 본인방 영수 | 본인방 7연패 | 은퇴 |
NH K배 | 사카타 에이오 | 사카타 에이오 명예 NHK배 | NHK배 통산 11회우승 | 은퇴 |
기성 | 후지사와 히데유키 | 후지사와 히데유키 명예 기성 | 기성 6연패 | 은퇴 |
기성 | 오오타케 히데오 | 오오타케 히데오 명예기성 | 기성 6연패·통산 7기 | 현역 |
본인방 | 조치훈 | 25세 본인방 치훈 | 본인방 10연패·통산 12기 | 현역 |
천원 | 임해봉 | 임해봉 명예 천원 | 천원 5연패 | 현역 |
왕좌 | 가토 마사오 | 가토 마사오 명예 왕좌 | 왕좌 8연패·통산 11기 | 은퇴 |
미래(60세가 되거나 은퇴후)에 명예 칭호를 자칭할 자격을 가지고 있는 기사는 3인, 5개 칭호이다.
기전 | 기사 | 호 | 유자격 | |
본인방 | 이시다 요시오 | 24세 본인방 수방 | 본인방 5연패 | 현역 |
명인 | 조치훈 | 조치훈 명예 명인 | 명인 5연패·통산 9기 | 현역 |
기성 | 고바야시 고이치 | 고바야시 고이치 명예 기성 | 기성 8연패 | 현역 |
기성 | 고바야시 고이치 | 고바야시 고이치 명예기성 | 기성 6연패·통산 9기 | 현역 |
명인 | 고바야시 고이치 | 고바야시 고이치 명예 명인 | 명인 7연패·통산 8기 | 현역 |
(고바야시의 경우 아래 것은 작은 기성)
#4
본인방의 「호」
왜 본인방은 호(號)를 자칭할까?(Go Database의 설명)
본인방전은 본인방 가명(家名)을 계승하는 취지로 성립되어, 그 쟁탈전은 1939년에 시작하였다. 가명을 계승한다고 하는 취지로부터, 우승자(본인방)는 칭호를 붙이게 되었는데, 제2기까지는 일본 기원으로부터 칭호가 주어지고 있었다. 제1기에는 세키야마 리이치 六단이 올라, 본인방 리선(利仙)이라고 칭했다. 제2기에는 하시모토 류타로 七단이 올라, 본인방 소우(昭宇)라고 칭했다. 모두 일본 기원으로부터 주어진 칭호이다.
전시와 전후의 혼란기를 지나고, 제3기의 이와모토 카오루 七단의 시대부터 개인적으로 호를 만드는 관례가 생겼다. 이와모토 카오루 七단은 본인방 훈화(薰和)라고 칭했다. 1952년 제7기에 하시모토 본인방을 이긴 다카가와 가쿠 七단은 본인방 수격(秀格)이라고 칭해, 동기 이후 제15기까지 9연패라고 하는 불멸의 대기록을 남겼다.
1957년 제12기 본인방전에서 타카가와 본인방이 6연패를 달성했을 때, 전년도까지의 5연패를 표창하는 의미로 일본 기원은 다카가와 본인방에게 은퇴 후 명예 본인방을 자칭하는 자격을 주었다. 또한 1964년, 일본 기원 창설 40주년 기념을 기회로 다카가와 九단은 본인방전 9연패의 기록으로 재차 표창 받게 되어, 현역 기사인 채로 명예 본인방을 자칭하도록 허락되었다. 명예 00이라고 하는 칭호는 본인방이 선례가 되지만, 그것 이후에 창설된 명인전이나 기성전, 그 외의 공식전에서도 5연패 하면 명예 00으로 자칭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본인방전에서는 그 밖에 7연패의 사카타 에이오 九단( 본인방 영수榮壽), 5연패의 이시다 요시오 구단( 본인방 수방秀芳) 의 두 사람이 은퇴 후 명예 본인방을 자칭하는 자격을 얻고 있다.
실명을 그대로 호로 하는 것은 임해봉 九단(본인방 해봉)이 선례를 만들었다. 다케미야 마사키 八단(당시)은 최초에는 본인방 수수(秀樹)라고 칭했지만, 후에 본인방에 다시 등극하였을 때에는 본명대로 본인방 정수(正樹)로 호를 바꾸었다. 또 조치훈 八단(당시)은 본인방 치훈이라고 칭했다. 이런 일로부터 실명을 그대로 호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지만, 가토 마사오 八단(당시)은 본인방 검정(劍正)이라고 칭하였다.
-자료:Go Database-
(호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이름자 중 하나를 바꾸거나, 읽는 법을 바꾼다 등 다양하다.)
자료:일본기원
맨 위부터
관산이일(세키야마)→본인방이선
교본우태랑(하시모토)→본인방소우
암본훈(이와모토)→본인방훈화
고천격(다카가와)→본인방수격
판전영남(사카다)→본인방영수
임해봉→본인방해봉
석전방부(이시다)→본인방수방
무궁정수(다케미야)→본인방수수,본인방정수
가등정부(가토)→본인방검정
조치훈→본인방치훈
#5
여성 기사의 대 남성 기사 성적
여성 기사 v. 남성 기사의 대국은 연간 600~700 국.
아래 표는 2000년부터 2007년 6월까지의 승패.
자료:일본기원
1위자:우메자와 유카리 2위자: 고바야시 이즈미
조혜연이나 박지은이 왕위전이나 명인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일본에서는 2003년, 2004년 고바야시 이즈미 六단이 여성 기사로는 처음으로 7대 기전 중 하나인 십단전 본선멤버가 되었다.
위 표에 의하면, 여성 기사는 남성 기사와의 대결에서 대체로 3판 중 한 판을 이기고 두 판을 진다. 남성 기사에게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둔, '여성 상위' 기사는 3인, 그 중 우메자와 유카리 여류 기성은 07년 7월 5일 조선진 九단에게 이겨, 대 남성 기사 전적이 통산 117승 98패, 승률 0.544가 되었다.
우메자와 유카리 여류 기성 고바야시 이즈미 六단
자료:일본기원
예내위는 별도로 하고, 국내의 여성 기사들이 정식 기전에서 남성 기사와 겨룬 성과로는, 박지은이 KBS 바둑왕전과 패왕전 본선 및 농심배 대표 선수에, 조혜연은 십단전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다.
(우메자와는 故 가토 마사오 九단의 제자이다.)
#6
형제자매간 대결
자료:일본기원
꼬(子) 3자매와 왕명완 3형제들, 성씨까지 달라서 이채롭다.
제43기 십단전에서 부녀대결이 있었다. 위의 위 표에서 우메자와 바로 밑에 있는 고바야시 이즈미(小林泉美), 고바야시와 그 스승 기타니의 딸 기타니 레이코 사이의 자식이다. 고바야시가 딸의 어린시절에 이창호에게 지도기를 부탁한 일이 있었다. 지금은 장쉬의 아내.
남편과 아버지가 둘 경우 누구를 응원하겠는가 라는 물음에 이즈미는, ‘아버지에게는 딸이 아버지를 응원한다는 느낌을, 남편에게는 아내가 남편을 응원한다 는 느낌을 주겠다' 고 대답.
부자 대결은 두 차례 있었다. 일중 슈퍼 대결에서 섭위평의 연승을 저지한 하네 야스마사와 그 아들 하네 나오키 부자의 부자 대결, 또 다른 부자의 부자 대결이 있었다. 부녀 대결은 아버지가, 부자 대결은 모두 아들이 승리하였다 한다.
국내에서는 예내위-강주구 부부대결, 이상훈-이세돌 의 형제대결이 있었다. 권갑용-권효진 부녀 대국은 아직이라고 한다.
#7
덤 6호반 흑백 승률
자료:일본기원
평성 원년은 1989년, 소화 원년은 1926년 그래서 위 자료는 2002~2007 기간이 됨.
흑백 승률은 50% 근처에 수렴되고 있음으로 보아 덤 6.5의 타당성은 당분간 견고하다고 볼 수 있을 듯.
2002 이전 5년간 덤 5.5에서 흑 승률 51.855%
(프바사-바둑기록실-기다림의 미학)
#8
7대 기전, 도전 성공률(↔방어성공률)
7대 기전(기성·명인·본인방·십단·천원·왕좌·기성)이 모두 도전기가 된 때는 1980년.
그 해부터 2006년까지 27년간의 7대 기전 도전기에서 타이틀 방어가 108회, 도전자 승리로 타이틀 이동이 81회이다. 연 평균으로 치면 정확히 타이틀 방어 4회, 타이틀 이동 3회가 된다.
1992년에는 7대 기전 타이틀 보유자 전원이 방어에 성공하였다.
(자료:일본기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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