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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070911 일본 바둑계 - 5.네 쌍둥이 (일본의 사천왕)


- 막내 장(張)의 600승 달성을 핑계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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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허(张栩;장쉬)
산하경오(山下敬吾;야마시타 게이고)
고미신로(高尾紳路;다카오 신지)
우근직수(羽根直樹;하네 나오키)
별명 うっくん(하야부사)
隼(송골매 준)
헤라클레스산하

호빵맨
고미고속도로
자재류본점
霧雨流家元(무우류가의당주)
忍の貴公子(인의귀공자)
霧雨안개비
생년월일 80.01.20 78.09.06 76.10.26 76.08.14
입단 94 93 91 91
현타이틀 기성(碁聖) 기성(棋聖)・왕좌 명인・본인방 -
600승 . . . .
시점 07.08.30 06.08.03 06.01.20 06.01.31
몇위 49번째 47번째 41번째 43번째
나이 27세 7개월(1위) 27세 10개월(2위) 29세 2개월(3위) 29세 5개월
입단후 13세 4개월(1위) 13세 4개월(1위) 14세 9개월(3위) 14세 9개월(3위)
승률 0.741 (210패)
(2위)
0.736 (215패)
(3위)
0.754 (196패) (1위) 0.705 (251패)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가 그네들에게 슬픈 일이긴 하지만) 일본 바둑계는 사천왕들에게 완벽히 접수되었군.


직전 5년의 3대 기전 점유율 13/15 (장4, 산하3, 고미4, 우근2 )

                7대 기전 점유율 22/35 (장9, 산하5, 고미4, 우근4 )

목곡(木谷) 가문 시대는 저만치 갔고, 소림각(고바야시小)과 두 왕서방, 의전기기(요다)...등 누가 주인인지 모르는 시대가 잠시 빈 자리를 메우고,  이미 사천왕의 시대, 앞으로도 상당히 가겠네.
하야림(河野臨;고노린)과 의전(요다)이 꼽사리를 좀 끼긴 하겠는데, 그 옛날 판전(사카다)부터 시작해서 대죽, 소림..이랑 실컷 놀고도 아직도 같이 끼어서 놀겠다는 이십세기의 살아 있는 화석 조치훈, 참 대단하다는.

(근데 500도 아니고 600, 육백은 일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
 

(육백 치고 싶다 )

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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