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호 아마 명인, 関西칸사이 기원의 「시험바둑」으로 프로입단에 도전 | |
【2009년5월28일 朝日아사히신문】
記事 :윤춘호 아마 명인(27)이 프로의 기사를 목표로 해 관서 기원의 「시험바둑」에 도전하게 되었다. 프로를 상대로 2승을 하면 꿈이 이루어진다. 윤씨는 한국 출신으로, 2004년에 일본 기원의 프로가 되기 위해 일본 방문, 현재는 오사카시 거주. 해외 출신자에게는 재류 연수 등의 제약이 있어, 윤씨에게는 지금까지 일본의 프로가 되는 길이 열리지 않았었다. 관서 기원이 4월에 시작한 새로운 프로 채용 제도에 응모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치고 시험 응시가 허용되었다. 시험바둑은 핸디캡을 받고, 四단까지의 프로기사 2사람에게 연승하든지, 1패 했을 경우 九단의 기사에 이기면 합격이다. 6월 중에 합격 여부가 나올 전망. 윤씨는 2006년에 제1회 아침해배 아마츄어 바둑 명인전(조일신문사 등 주최)에서 우승해 아마추어 명인으로..(이하 略, 연결로 들어가면 기사 밑에 달린 일본 바둑인들의 꼬리글을 볼 수 있다;옮긴이) (맹물 :연구생 출신이지 아마.. 하튼 몇 년 전, 윤춘호는 워낙에 실력자가 넘쳐서 국내입단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 고민 끝에 프로입단의 길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간다. 당시 함께 간 사람이 홍맑은샘. 외부인의 ‘침공’에 허걱! 놀라버린 일본기원, 어떻게 규정을 새로 만들었든가 고쳤든가 하여 제도적으로 둘의 입단 길을 봉쇄해버린다. (위 펌 기사에서 재류 연수 제약 어쩌구 하는 부분이다.) 뻘쭘해진 윤, 홍. 그래도 간 김에 일본에 눌러 앉아서 아마추어 명인도 하고 본인방도 하고,..지금까지도 잘 놀(?)고 있다. 또한 일본 現地에서 바둑도장을 하고 있는 이가 홍맑은샘. 한국식 도장시스템을 도입한 맑은샘의 도장은 이미 명성과 실적이 높으며 이제는 도장 최초의 입단자 배출을 바라보는 수준이라고. 게다가 홍 씨 본인은 일본 여성과 결혼까지 하였다 한다. 마지막으로 윤춘호의 입단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본다. 기사에 의하면 6월 중에 판가름난다니까,..어쩌면 조만간에 윤 씨의 입단 소식이 들려올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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