兪斌 九단이 만들다, 超强力 통계/權威적 랭킹
글:謝銳 記者 ☞Blog (2011-06-06 14:56:45)
국가바둑隊(대) 총감독 兪斌(유빈)九단은 여가시간에 컴퓨터프로그램 짜기를 좋아한다. 예전에 그는 랭킹점수통계, 棋譜자료, 시합 대진표 등을 프로그램化하였는데, 이를 두고 중국기원 老원장 華以剛(화이강)은 ‘바둑계의 기술혁명’이라 칭하였다. 최근에 또 兪斌은, 모든 세계대회에서의 中日韓 棋士들의 成績을 프로그램化하여 내놓았다(여자棋士 및 아마추어棋士를 상대로 한 成績은 포함 안 함). 그 내용인즉 랭킹표, 승률분석, 순위분석. 각종對戰기록 등이다. 棋士의 이름 혹은 대회이름만 입력하면 각종 成績 기록이 일목요연하게 제공되는 데, 편리함의 極致이다.
지금까지, 각 大高手들의 각종 세계대회에서의 총 對局 數는 어떠할까? 총 對局 數 10强은 :李昌鎬373、常昊(상호)243、曹薰鉉220、劉昌赫209、李世乭191、馬曉春(마효춘)186、古力(고력)161、兪斌(유빈)137、趙治勳132、依田紀基(요다노리모토)130。또, 이들의 勝局 數 순위는 어떠할까? 勝局 數 10强은 :李昌鎬266、常昊141、曹薰鉉136、李世乭133、劉昌赫127、古力100、馬曉春96、依田紀基74、孔杰74、兪斌71。
「총 승률 순위」를 프로그램化함에, 兪斌은 對局 數를 기준으로 몇 개 부류로 구분하였는데, 그 중에 50판 이상을 기준으로 삼았다. 왜냐하면 프로 高手로서 10년이란 활약 기간이라면 (50판은) 高 水位적 요구라 할 수 없고, 매년 세계대회 5판 대국 또한 낮은 기준이기 때문이다. (譯註 ;이하의 굵은 글씨는 原文이 그렇게 하였음) 이창호는 승률 7할을 넘긴 유일한 高手로서 71.3%이다. 그 뒤로 순위는：李世乭69.6%、孔杰63.8%、古力62.1%、曹薰鉉61.8%、謝赫61.8%、朴永訓60.9%、劉昌赫60.8%、崔哲瀚59.9%、胡耀宇58.5%、常昊58.02%。
중국 棋士들 중 승률 6할을 넘기는 棋士는 겨우 3명뿐인데, 이는 의외일까 아닐까? 古力의 총 승률이 이세돌의 그것과 7% 차이가 나는데, 가장 큰 원인은 그의 단체전 성적이 겨우 23.5%인데 있다. 이는 그의 개인전 성적과 선명한 對比를 이루는데, 그의 개인전 승률은 이세돌(72%)과 이창호(69.6%) 다음으로서, 67.2%에 달한다.
兪斌은 또, 세계 高手들의 실력을 總평점化하여 통계로 내는 규칙을 설계하였는데 그 규칙이란, 세계대회 우승자 32점, 준우승자 16점, 4강 8점이다. 개인전 대국 한 판에 1점, 승리하면 2점 추가 :단체전 1승 5점, 二國대항전 1승은 3점이다. 다년간 누적된「總평점 10强」은 :李昌鎬1899、李世乭1027、曹薰鉉994、劉昌赫994、常昊899、馬曉春664、古力661、孔杰510、依田紀基500、兪斌455。
이런 기초下에, 高手들의 現 실력을 계산해 순위化 할 수 있을까? 兪斌이 설계한 규칙은 이렇다. 금년을 滿點으로 삼아 前 1년마다 30%씩 차감한다. 예를 들어 2011삼성배 우승이 32점, 2010년同대회 우승이 22.4점, 그리고 2009년은 12.8점이 된다. 이 규칙으로 계산해낸 「現 시점 高手들의 실력 평점 10强」은 다음과 같다.(역시 50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李世乭172、孔杰168、古力156、李昌鎬84、崔哲瀚81、朴永訓55、常昊53、謝赫47、趙漢乘37、山下敬吾23。
(譯註 ;原文 아래 댓글에서 어느 독자 왈, ‘LG배 우승자 朴文垚(박문요)는 도대체 오데 갔냐고, 이거 잘못된 거 아니냐’ 고... 이에 著者인 사예 기자 왈, ‘50판을 못 채워서 그렇다. 10판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문요는 68점으로서 7위에 해당한다’ 고 답하였다.)
이 시점에서, 高手들 각자의 對‘총 평점 10强 棋士’승률은 어떠할까? 이것은 하나의 의미 깊고도 흥미로운 화젯거리이다. 兪斌의 프로그램이 계산해낸 10强 :李昌鎬65.2%、李世乭57.7%、依田紀基56.9%、謝赫55.6%、胡耀宇54.2%、張栩53.3%、小林光一53.2%、孔杰52.6%、朴永訓52.3%、崔哲瀚50%。매우 유감스러게도 古力은 불과 48.8%로서 10强에 들지 못 한다. 원인은 역시나 그의 단체전 성적이 발목을 잡은 탓이다. 기타 중국 高手들의 이 부문 승률은 :聶衛平45.5%、常昊40.5%、兪斌34.1%、劉小光30.8%、曹大元30.8、馬曉春29.3%。
兪斌은 또 세심하게도 ‘三國殺’승률(즉, 自國이외의 兩國 棋士를 상대로 한 승률), 결승성공률, 삼국 棋士 성적의 線上 분포도 등 통계수치 및 각 高手들의 다년간 상태 기복, 삼국 棋士들 전체 성적 랭킹을 각각 빠꼼하게 보여주게끔 프로그램化하였다. 바지런하고도 實質에 찬 인간 兪斌이 또 한 번 바둑계의 餘白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