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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兵聖배/농심杯] 小小한 이야기들 -111014


(穹窿山兵聖궁륭산병성배)이번 결승전 이전에 唐弈(당혁)과 박지은의 역대 전적은 기준으로 21패였다. 이번 우승으로 박지은은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 다섯 개째 . 직전 벌어진 세 개의 개인전 연속 우승이며(원양부동산, 궁륭산, 궁륭산), 직전 벌어진 정관장배 두 번 연속 종결자이다(4연승,1). 이 다섯 대회에서 예내위를 세 번 만나서 모두 이겼다(개인전 결승 또는 단체전 막판에서 두 번, 준결승에서 한 번).


(중국매체) 박지은의 궁륭산병성배 우승 소식을 전하며, 박지은이 한국 本土 첫 여자 단이라 소개하며, ‘女魔頭(여마두)’ 女石佛면모를 가졌다고 평했다. (북경청년) (魔頭는 무협지에 나오는 그 마두)


농심배에서 우리 선수가 全敗하면 총 다섯 판을 두게 된다. 누군가 한 판 이기면 (총 다섯 판에서) 최소 한 판이 늘어난다. 안국현이 두 판 이겼으므로 우린 최소 일곱 판을 보게 되었다. 승리의 즐거움과 판수 증가의 즐거움. 안국현에게 고마움.


1회 국제바둑名人혼합복식대회가 중국 심천(深圳)에서 열린다. 1018~20.
참가자는 네 나라 네 팀. 聶衛平(섭위평)-華學明(화학명), 武宮正樹(무궁정수)-新海洋子(신해양자), 조훈현-김효정, 林海峰(임해봉)-王景怡(왕경이). -상금 10, 8, 6


중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이라크에게 0:1로 패배(그리하여 현재 12패로, 탈락 大위기), 섭위평은 이런 팀은 무링요가 와도 대책이 없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박지연의 酒量(주량)은 棋力(기력)보다 높다. 兵聖배 폐막연회에서는 바둑을 진 사람이 자신을 이긴 사람에게 술 한 잔을 따라 권하(여 설욕의지를 표하)는 관례가 있다고, 결승에서 진 당혁이 박지은에게 권해야 하는데 잠깐 '빈틈'을 보인 사이, 박지연(준결승에서 당혁에게 패)이 그 순간을 비집고 먼저 당혁에게 권했다고. 박지은은 원래 술을 못하지만 당혁의 잔을 시원스레 원샷했다고. 연회에서 여러 처자들이 서로 이리저리 술 권하느라 한동안 화기애애, 시끌시끌했다고. (사진 모음☜)



(중국매체) ‘중국과 한국 여자 바둑 실력은 말머리(馬頭) 하나 정도 차이 난다라 진단, ‘中韓여자바둑 실력 차이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라 물으면서, ‘지금의 패배보다 더 무서운 건 우리 여자바둑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걱정했다. -蕭蕭風(소소풍),搜狐体育(sohu.com)


사이버오로의 記事 중국에서 더 뜨거운 세계바둑랭킹, 일본 웹 사이트 日刊바둑이 인용 보도했다.


주예양과의 바둑에서 高尾(타카오), 하변 날일자 공격 들어가는 장면에서 자신()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초전에서
, 시원시럽게 져서, 죄송합니다.... -高尾(타카오) 블로그

시원'시'럽다니, 이눔의 사투리 쓰는 번역기는 오데가서 고치야 쓰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