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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士 인터뷰-바둑2

서봉수, "오다케(大竹)와는 서로를 얕봤다" (강국진,서울신문)



바둑도, 인생도 9단 ‘토종 승부사’ 서봉수


-아버지 밥 배달 하다가 바둑 배웠다

-머리가 나빠서, 바둑밖에 할 게 없었다

-독학과 실전뿐, 스승도 없어

-[응씨배]오다케(大竹는 나의 기본기를 얕보고, 나는 오다케의 棋風(기풍)을 얕봤다

-[진로배]당시엔 중국도 기본기가 약했다

-[진로배] 9연승 :'실성한 사람처럼 칼을 휘둘러 연승을 거듭했다'

-나는 曺국수의 샌드백 구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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