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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070401 세계대회 2년 결산2 - 4국 형세도


(전편 「세계 오강(최근2년) - 세계대회 결산1」에 이어서)


4국 형세도 - 세계대회 2년 결산2 

 

 

 

 

(표3)국별분석표1 - 한중일대 총괄전적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비고
총  참가횟수 84 74 49 8 215=232-17
총승수 94 89 32 8 223=224-1
총             패수 84-3=81 74-4=70 49-0=49 8-1=7 3,4,1:우승횟수
승률 53.7% 56.0% 39.5% 53.3%  

승÷(승+패)

승수/횟수 94/84=1.12 89/74=1.20 32/49=0.65 8/8=  1 .
비고 . . . . .

 



*번기는 1개로 셈함

*후지,춘란은 24강제, 따라서 32강 대회 5개 24강 대회 3개, 총 232석

*232-17의 17은 4국 아닌 나라의 총 참가횟수임

*4국 외 1승(224-1의 1을 말함)은 아시아홍콩 대표인 양스하이, 상대는 이리야 쉭시나(유럽)-도요타덴소배




(표4)국별분석표2 - 진입단계별 생존자수

                      .      

한국

05-06                   



03-

04

중국

05-06         



03-

04

일본

05-06             



03-

04

대만

05-06            



03-04 

총참가횟수 84 . 74 . 49         . 8 .

16강진입수

(진입률)

48

(57.1%)

.

44

(59.5)

.

30

(61.2)

.

5

(62.5)

.

8강진입수

(진입률)

29

(60.4)

34

 

30

(68.2)

27

 

4

(13.3)

9

 

1


1

 

4

(진입률)

18

(62.1)

19

(55.9)

12

(40.0)

13

(43.3)

1

(25.0)

4

(44.4)

1


0

 

2

(진입률)

6

(33.3)

10

(52.6)

8

(66.7)

5

(38.5)

1

(100.0)

3

(75.0)

1


0

 

우승

(결승승률)

3

(50.0)

6

(60.0)

4

(50.0)

1

(20.0)

0

(00.0)

2

(66.7)

1

 

0


*03-04는 당연히 2003-2004임 응씨배를 보태어 총 9개 대회임


일본은 2,3회전 보다는 1회전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기사들은 비록 하향평준화이긴 하지만 실력이 매우 고르다는 이유 때문인 듯합니다. 주의할 것은 2회전 진입률(;1회전 생존률)은 실제보다 얼마간 부풀려진 것인데 이는 1회전에서는 동양4국이 아닌 기사들이 많고 또 부전승도 있기 때문입니다. 1회전에서의 3국간 충돌시만 잡았을 경우 총 승률은 한국48.5%, 중국51.8%, 일본50.0%입니다. 한중기사를 상대로 50%라면, 역시 1회전에서의 일본선전은 눈에 띈다 하겠습니다.

허나 일본의 문제는, 16강전부터서 당하게 되는 참담하다 할 지경의 낭패입니다. 세상에 세상에 8개 대회 49번의 출사표를 쓰고서 고작 4번의 8강(장쉬,유키,하네,왕밍완)과 1번의 4강/2강(장쉬)이라니요. 대만의 LG배 우승자 저우쥔쉰과 그 일당들이 양국 간 슈퍼대항전하자고 덤비지나 않을지 참...일본, 8강 이상 시세를 지난 이년과 지지난 이년을 비교해 보실까요 대략 반 토막 났습니다 그려. 기타니 동문 사형제들이 뒷전으로 물러난 지 대략 십여 성상 이렇게 빠르게 몰락할 줄이야..히구 쇠락은 아직도 진행형으로 보입니다. 바닥이 어디메쯤인지는 누구도 모르겠지요.


중국, 월드컵은 딱 한 번 갔었지요? 근데 바둑에서 중국은 16강전의 강자입니다. 두터운 허리층 덕분이라 추론하는데 무리한 추론은 아니겠지요. 8강전의 강자는 한국입니다. 흠 4천왕의 힘 덕분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겠는데 확인차 계가하여 놓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다시 4강전의 강자는 중국입니다. 지지난 2년과 비교하였을 때 중국바둑의 전면대두는, 준결승전 이상에서 두드러집니다. 8강 진입자수는 소폭 역전되었지만 4강 진입자수는 우리와의 격차가 여전하거든요. (16강 진입자수는 조사 안했습니다.) 문제는 준결승과 결승입니다. 13(4강)→5(결승)1(우승)하던 중국이 12→84로 형편이 피어 버린거죠. 좀 뭣한 말이지만 인생 한 끗발이라고 중국바둑의 성장은 딱 그만큼, 두 끗발 오른 셈인데, 에~ 약진은 약진입니다.

한게임 사이트의 뉴스 본 화면에는, 녜웨이핑, "중국이 한국바둑을 초월할 것이다." 라는 기사가 걸려 있는데 저는 딱 보는 순간 '할'자가 왜 '한'자로 보이는지요.


이상은 위 표와 아래 두 개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표5)국별분석표3 - 4국간 상대전적

. 한v중 한v일 중v일

기타(대만또는

자국대결)

비고
1회전(32or24) 18:24 14:10 5:9 생략 .
2회전(16강전) 13:16 14:3 11:1 생략 .
3회전(8강전) 12:8 3:0 0:1 생략 .
4회전(준결) 1:5 0:1 - 생략 .
5회전(결승전) 1:2 1:0 - 0:1 .
총계 45:55 32:14 16:11 - .
열세측승률 45% 30.4% 40.1% . .

*번기는 1개로 셈함




(표6) 한국기사 8강/4강 개인별 전적-대 중국기사

. 8강전 4강전
이세돌 2:2 0:2(구리,저우허양)
이창호 2:2 1:0(후야오위)
최철한 0:1 0:1(뤄시허)
박영훈 1:1 .
박정상 1:1 .
조한승 1:0 0:1(후야오위)
유창혁 1:0 .
서봉수 1:0 0:1(창하오)
송태곤 1:0 .
홍민표 1:0 .
백홍석 1:0 .
김명완 0:1 .
. 12:8 1:5
*번기는 1개로 셈함



 

흑백승률을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표7) 흑백승률

. 흑승 백승
05후지쯔 8 12
06후지쯔 7 16
05삼성 23 14
06삼성 21 13
05LG 15 20
06LG 13 20
춘란 12 12
도요타덴소 16 17
115(48.1%) 124(51.9%)

*4국 아닌 나라 기사와의 대국도 포함 바로 아래 표7도 마찬가지임


(표8) 중국기사 흑백승률 통계(표7의 원인이 아닐까 추측)

.   흑×   백×
춘란배제외 31:32 35:24
춘란배포함 38:35 38:25
. . .

표본크기가 그다지 작다고 보진 않은데, 48.1% v. 51.9% 에 의미부여를 하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흑백승률을 조사해본 이유는, 세계대회 나올 수준이라면 상대적으로 흑번을 잘 활용할 수준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7집반으로 갈 근거가 잡히지 않을까 혹시 그렇지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7집 반의 덤에 적응되어있는 중국기사들은 어떤 승률분포를 보일까를 살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백번승률이 제법 높은 거 하며 중국기사들의 백번승률이 간단히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연히 높은 거 하며 결과는 의외다 싶을 정도인데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후자, 중국기사들의 백번 이상승률(대략 60%)에 대해서만 살펴 보자면요.


「A.덤크기의 차이(6.5와 7.5) B.기풍의 차이 C.최신포석에 익숙」을 일단 지목해볼 수 있겠고 그 중 C가 주된 요인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리해봅니다. 흑번의 권도 중 하나가 비장의 포석 내지 최신포석을 들고 나오는 건데 백번으로서 공부가 안되어 있으면 당하기 십상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중국바둑의 강점인 집단연구가 백번강세로 나타나지 않나..그다지 자신은 없는 추리입니다. 그만할랍니다. 


(표9)개인별분석표1 - 분야별로 본 걸(傑)

. 참가횟수14걸 다승14걸 승률12걸 승/참13걸 우승자 준우승자
1 이세돌   8 이세돌   21 이세돌77.8 (서봉수3) 이세돌2 이창호2
2 구리      8 구리      16 (서봉수75) (홍민표3) 구리  2 창하오  1
3 이창호   8 이창호   16 (홍민표75) 이세돌2.63 창하오1 최철한1
4 최철한   8 창하오   11 구리72.8 씨에허 2.5 박정상1 후야오위1
5 저우허양8 최철한   11 박정상72.7 구리   2 뤄시허1 천야오예1
6 박영훈   8 박정상   8 씨에허71.4 이창호2 저우쥔쉰1 저우허양1
7 창하오   7 후야오위8 이창호66.7 박정상2 . 장쉬  1
8 뤄시허   6 천야오예8 후야오66.7 후야오위2 . .
9 위빈      6 저우허양8 박문요66.7 박문요2 . .
10 하네      6 뤄시허   7 펑첸66.7 평첸   2 . .
11 천야오예5 장쉬      7 창하오64.7 장쉬1.75 . .
12 저우쥔쉰5 박영훈   7 장쉬63.6 천야오예1.6 . .
13 조한승   5 박문요   6 . 창하오1.57 . .
14 고근태   5 저우쥔쉰6 . . . .
*번기는 1개로 셈함

지지난 2년과 비교했을 때(이국수 홈피 아르마다 님 글 참조) 한국기사로는 송태곤과 조훈현, 중국기사로는 콩지에, 일본? 일본기원 기사로는 조치훈과 요다의 빈 자리가 눈에 띕니다. 새로이 든 기사는 박정상,천야오예,박문요,고근태 정도인가요.



(표10)개인별분석표2 - 대략 뽑은 세계대회 30강

이세돌 8 21 6 77.8 2.63 2 . 2 2 2 .
구리 8 16 6 72.8 2 2 . . 2 4 .
이창호 8 16 8 66.7 2 . 2 1 3 2 .
창하오 7 11 6 64.7 1.57 1 1 . 2 . 3
최철한 8 11 8 57.9 1.38 . 1 2 1 1 3
. 참가 승률 승/회 우승 결승 4 8 16 32or24
박정상 4 8 3 72.7 2 1 . . 1 1 1
후야오위 4 8 4 66.7 2 . 1 1 1 . 1
천야오예 5 8 5 61.5 1.6 . 1 . 1 2 1
저우허양 8 8 8 50.0 1 . 1 . 2 1 4
뤄시허 6 7 5 58.3 1.17 1 . . . 4 1
장쉬 4 7 4 63.6 1.75 . 1 . . 3 .
박영훈 8 7 8 46.7 0.88 . . 1 1 3 3
저우쥔쉰 5 6 4 60.0 1.2 1 . . . . .
박문요 3 6 3 66.7 2 . . 1 1 1 .
씨에허 2 5 2 71.4 2.5 . . 1 1 . .
위빈 6 5 6 45.5 0.83 . . . 2 1 3
펑첸 2 4 2 66.7 2 . . 1 1 . .
조한승 5 4 5 44.4 0.8 . . 1 . 1 3
고근태 5 4 5 44.4 0.8 . . . . 4 1
유창혁 4 4 4 50.0 1 . . 1 1 1 1
서봉수 1 3 1 75.0 3 . . 1 . . .
홍민표 1 3 1 75.0 3 . . 1 . . .
송태곤 2 3 2 60.0 1.5 . . 1 . 1 .
백홍석 2 3 2 60.0 1.5 . . 1 . . 1
유키 4 4 4 50.0 1 . . . 1 2 1
왕시 4 3 4 42.9 0.75 . . . 1 1 2
야마시타 4 4 4 50.0 1 . . . . 4 .
하네 6 3 6 33.3 0.5 . . . 1 4 1
요다 4 2 4 33.3 0.5 . . . . 3 1
콩지에 4 2 4 33.3 0.5 . . . 1 . 3
통합 142 196 134 59.4 1.38 . . . . . .

*승/회 : 승÷참가횟수

*4회 이상 참가 또는 4강 진입자 30명임, 세계 30강 아닌 세계 대회 30강임

*30명 4국가별 구성은 12:12:5:1

*4강 이상 총 22명 기사만 굵은 글씨, 4국가별 구성은 11:9:1:1

*번기는 1개로 셈함

*승률과 승/회 면에서 30인의 평균치에 가장 근접하여 위치한 이가 누군지는 말 안함


형세판단은 읽는 분 각자에게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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