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者들의 여친 일 추궁에 孔杰 얼굴 빨개져 / ‘결혼핍박’을 羅世河가 구출
출처 :徐毅(서의) 都市쾌보(都市快報) 2010.04.27 Tom.com으로 轉載☜
기자 徐毅 어제 항주(杭州)에서 바둑을 두는 공걸의 심경은 좋았다. 시합 전에 몇몇 팬들이 사진을 같이 찍어 주십사 부탁하였는데 일일이 들어주었다. 시합은 비록 졌지만 공걸은 기자의 취재 요청에 즉각 응하였다. 공걸이 항주의 ‘準사위’인 고로, 그의 표현대로 “이곳은 반쯤 고향 같습니다. 느낌이 특별합니다.”
어제 오후에 제5회 리광(理光)배 쌍쌍바둑 대회 결승전이 중국기원 항주分院(분원)에서 거행되었다. 나세하-張璇(장선) 조가 공걸-李小溪(리소계)조에게 백으로 236수 불계승하여 우승과 상금 8만元을 획득하였다. 제10회 리광배 결승전은 오늘 정오에 시작종을 울릴 예정이며, 공걸은 재차 출전하여 謝赫(사혁)을 맞아 싸운다. 최근에 상태가 좋은 공걸은 초점인물이 되었는데, 그의 전적 때문에다가 일찍이 超女 대회(超=super, 超女대회란 여자 성악人 선발대회 ;譯註)에 참가한 적 있는 항주人 여친 陳小勻(진소윤) 때문이기도 하다.
기자들은 공걸 일은 제쳐두고 거의 전부 진소윤에 대해서 물었다.
“진소윤은 평상시에 북경에 있습니까? 항주에 있습니까?”“북경에요.”
“이번에 그녀도 왔습니까?”“항주는 그녀의 고향입니다. 이번에 제가 시합 차 오게 되어서 그녀도 왔습니다.”
“지금 여기 현장에 있습니까?”“없습니다.”
이쯤에 공걸은 결국 못 참고 얼굴이 빨개져서 말하기를,
“자꾸 이런 것만 안 물으면 안 될까요? 다른 것도 좀 물어주세효.“
바둑 대회 관련 몇 마디 질문, 화제는 개인생활로 돌아갔다.
“성적이 좋은데요, 연애로 심정이 편안해져서이다 여기시나요?”
“생활이 안정되면 당연히 성적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역시 시합은 실력이 더 큰 관건입니다. 실력이 일체를 결정하지 않나요.”
“만약 금년에 중요한 대회 몇 개를 우승한다면 결혼을 고려할 생각인가요?”
“이거.. 이거...”
공걸이 대답을 찾는 도중에 옆에 있던 나세하가 참지 못하고,
“그 두 일 간에 무슨 필연적 관련이 없지 않습니까?”
(記者)“그런데 많은 운동 선수들이 대체로 시합에서의 좋은 성적을 결혼 예물로 하려들 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기자의 추궁에 공걸은 웃으면서 답했다.
“이건 많은 운동 선수들이...”
말의 속뜻은 자신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래 다른 記事에는, ‘공걸은 이 질문에 웃으면서 -상투적이지 않나요- 라고 대답하였다’ ;譯註)
결국 나세하가 나서서 기자들의‘혼인핍박’을 구원하였다.
“운동 선수들이 아니고 매체들이지요. 죄 매체들이 운동 선수들의 조기 결혼을 목을 빼고 기다립니다....” 끝
徐毅 都市快報
사진:杭州일보
다음은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記事(항주일보☜)의 일부분,
현재 常昊(상호)와 격전을 벌이는 중인 이세돌에 대해 공걸은 높은 평가를 하였다.
“복직 후 더 강해졌습니다. 그의 현재 바둑은 이전보다 더 기민해졌습니다. 조훈현 전성기의 냄새를 풍깁니다. 조훈현은 당시 ‘부드러운 바람 빠른 창’이란 별명을 가졌지 않았나요. 현재의 이세돌이 曺선생의 이 시기 기풍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걸은, 주요 정력을 예를 들어 富士通(후지쯔) 배 4강전 및 그 후의 LG배 및 연말의 춘란배 등 국제대회에 집중하겠으며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라고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