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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00215 [Tom記事] 쌍쌍바둑 각국 대표 선발 상황


2010.02.15 Tom  원문기사 및 사진 


(본 게시물은 중국 發 記事 그대로이다. 기사 속의 사진은 연결을 통하여 보시압.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쌍쌍바둑 黑嘉嘉(흑가가)-周俊勳(주준훈) 대표 선수로, 梅澤由香里(우메자와유카리)-高尾紳路(타카오신지)는 합숙훈련


 


[Tom棋聖도장] 쌍쌍바둑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0 세계 쌍쌍바둑 선수권」이 3월20일~23일 항주(杭州)기원에서 진행된다. 우승자 상금은 400만 엔(약30여만 인민폐,
오천만원 정도)이다. 각국에서 쌍쌍 조합 선발전이 잇달았는데, 일본 대표(선발전 대진표)는 梅澤由香里5단-高尾紳路9단 및 石井茜(천)초단-坂井秀至7단이, 한국 대표로는 이민진五단-목진석九단 및 박소현二단-허진초단이, 대만 대표로는 蕭愛霖(소애림)/蕭正浩(소정호) 組 및 흑가가-주준훈 組이다. 11월 광주(廣州) 아시안게임에서 쌍쌍바둑에 금메달 하나가 걸릴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항주 선수권은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사진1 목진석 이민진 사진보러가기>>>


2월 5일,6일에 梅澤5단-高尾9단, 石井茜(천)초단-坂井秀至7단은 靜岡현 河津정(정강현 하진정, 町(정)은 한국의 읍에 해당. 당사자인 高尾의 말로는 ‘일본의 하와이’라고.)에서 2박3일 동안 强化훈련을 하였다. 高尾는 이 훈련장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였는데, 벽에는 놀랍게도 일장기가 걸려 있었다.(우리가 읽는 중인 本 중국記事에 게재된 사진은 다름 아닌 高尾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듯, 이 사진 외 高尾의 블로그에서는 일장기의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벽에 걸린‘그림(?)’은 커다란 일장기이다. 그리고 일장기 밑에 ‘쌍쌍바둑 세계제일을 목표로’ 라는 문구를 써 놓았다. 사진보러가기 강화훈련을 서술한 글은 총 3개이다.)

4인의 棋士가 휴식도 없이 실전 연습을 반복하고 전술 구상을 토론하였다. 6日에 진행된 일본제일 결정전에서는 梅澤-高尾 조가 石井茜-坂井秀至 조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사진2 일본 쌍쌍바둑 우승자 梅澤5-高尾 사진보러가기>>>


대만 쌍쌍바둑 조 선발전은 1월 22, 25,27일에 진행되었다. 선발된 두 쌍은 蕭愛霖(소애림)/蕭正浩(소정호) 조 및 흑가가-주준훈 組, 전자가 1위 후자가 2위. 대만의 유명 棋士인 陳詩淵(진시연) 조 및 林至涵(림지함) 조는 모두 탈락하였다.


<<<사진3 대만 대표 흑가가-주준훈 조 사진보러가기>>>


11월의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하여 중국 국가바둑대 쌍쌍바둑 조는 맹렬히 훈련 중이다. 이외에 제5회 중국 리광(理光)배 쌍쌍바둑 대회에서 4강 및 그 대진이 결정되었다.


王晨星(왕신성)/胡耀宇(호요우) vs 李小溪(리소계)/孔杰(공걸)

李赫(리혁)/陳耀燁(진요엽) vs 張璇(장선)/羅洗河(라세하)


<<<사진4 중국 리광배 쌍쌍바둑 시합 왕신성/호요우 勝 唐奕(당혁)/섭위평 사진보러가기>>> 



-옮긴이 感想-
高尾, 마실나온 옆집 아자씨 가트다. 梅澤 귀엽고 흑가가 예쁘다.
유부남 유부녀들의 합숙이 그렇게나 자연스럽다니,.. 깔끔한 문화이군 하는 생각이 들긴 하고,.. 근데 훈련장에 웬 國旗얌...일본 특유 '氣合'문화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