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전국입단대회 於之塋(어지영) 등 22人 프로 문턱을 넘다
출처 :許楠萍(허남평), 搜狐체육(수호체육) 2010.07.26 ☜
7월 25일, 2010鑽石배(찬석배) 전국바둑입단대회 17세이하 租(조)가 총13회전 및 최후 1회전 쟁탈을 마쳐, 모두 17人이 입단에 성공했다. 이로써 금년 입단대회는 모두 종료되었으며, 25세이하 租 2人 및 여자 租 3人을 더하여 금년에 총 22人의 어린 기사들이 프로의 문턱을 넘어섰다.
(鑽石찬석 :금강석이나 다이아몬드를 말함. 입단대회에 참으로 어울리는 명칭이라 여겨짐. ;譯註)
올해 입단대회는 25세이하 租를 신설하여 ‘高齡(고령)’때문에 직업 기사 대열에 진입할 기회를 잃은 청년 아마추어 고수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도합 36人의 17세 이상 25세 이하의 기사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총 7회전의 스위스리그를 벌여 도합 8명을 추렸고, 다시 2패탈락제(double-elimination) 방식으로 두 번째 리그를 벌였다. 결국 盧天聖(로천성)6단 및 李建宇(리건우)6단 두 사람이 첫 수혜자가 되어 프로초단 기사가 되었다.
여자 조에는 82人이 참가하여 총 11회전 시합을 벌였는데, 潘陽(반양)과 羅嘉琪(라가기)와 於之瑩(어지영) 세 사람이 입단에 성공하였다. 주목할 사항은 작년 智力운동회 2관왕인 13세 어지영이 마지막 회전에서 승리하여서야 입단이 확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였다는 점이다. (어지영은 97년생, 본 기사의 제목에 어지영의 이름이 등장하게 된 사연이 그의 어린 나이에 있다. 어지영은 年初에 화제가 되었던 일본의 초등생 입단자보다 1살 많다. ;譯註)
(이하 생략)
評 :입단 총 정원의 연령 별 분배방식만큼은 중국 방식이 한국보다 進一步적이다.
총 정원 22개 중에 17개를 17세 이하로(아마 萬나이), 그리고 이 제한연령을 앞으로 조금씩 더 낮추어간다는 소식도 있고...
ㅠㅠ한국은 맨날 高2 高3들만 입단하고.. (맹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