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耀燁 :‘죽음의 組’수준 엇비슷 / 최선을 다한 좋은 바둑이 목표
출처 :☞丁凡, 신랑체육(新浪체육) 2011.08.26
*** 陳은 朴문요-朴정환-朴문요 순으로 두었다. 朴朴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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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浪
기자 :먼저 오늘 바둑부터 얘기했으면 한다.
진요엽 :바둑이 시작되면서 백(陳)이 좀 피동적으로 두었다고 보아야 한다. 근데 그(朴)도 전투 중에 제대로 두지 못했고, 백은 귀의 몇 점을 버리고 판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그리하여 백이 약간 좋은 형세였는데, 백이 공격 과정에서 또 제대로 못 두어 끝내기 단계에서는 미세해졌다. 이후에 우하귀에서 나의 비마 달리기에 그의 응수에 문제가 있었고, 내가 출동을 했고, (결국에) 패로 옮아갔고 그가 안 되게 되었다. 정상적인 응수였다면 매우 접근된 형세였다. (맨 밑에 바둑그림 참조 ;譯註)
기자 :이번 삼성배에서 우여곡절 끝에 16강에 올라갔다. 먼저 한 판을 지고 이후 두 판을 연속 이기고 나서야 올라갔는데, 이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지?
진요엽 :우리 組에 모두들 수준 차이가 거의 없지 않은가. 누가 누구를 이기고 누가 올라간들 모두 정상적이다.
기자 :이 組에서 세계대회 우승자 두 사람이 탈락했다. 앞으로 토너먼트에서의 자신의 성적에 어떻게 心算(심산)을 갖고 있는지?
진요엽 :역시 최선을 다해 매 판 좋은 바둑을 둬야지,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 가는 것일 뿐, 내 스스로 무슨 높은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다.
기자 :추첨에서 ‘죽음의 組’를 뽑았을 순간에 당신의 성적에 어떤 예상을 했는지?
진요엽 :암 것도. 당시 난 어떤 조에 들어가든지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바둑은 한판 한판 잘 두어야 하는 거니까.
기자 :삼성배가 2패탈락제를 도입한지 벌써 3년째다. 작년 재작년에 우승한 古力(고력), 孔杰(공걸) 모두 組예선(32강전) 단계에서 패배한 적이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둘 다 2연승으로 바로 올라가지 못했다는 얘기다. 당신도 두 형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자신이 있는지?
진요엽 :이건...지금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 나 또한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어차피 자신이 제대로 두면 된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생각해본 바 없다.
(丁凡)
飛馬(비마)가 대마 패로 옮겨간 과정
***느낌***
맨 위에 사진에 자태는 딱 禪僧(선승)이고, 인터뷰에 말하는 건 딱 달관한 道僧(도승)이고, 진요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