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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譯] 人生無答, 조훈현 조치훈의 경우 (蕭蕭風,새물결체육) 棋事 :人生無答, 조훈현 조치훈의 경우 출처 :소소풍(蕭蕭風) 새물결체육(新浪體育) 2015.07.28 ☜ 7월 26일, 오랫동안의 대대적 홍보 끝에 ‘한국현대바둑 70주년 특별대국’, 조치훈 vs조훈현 대결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두 전설의 인생 황혼에 또 한 번의 대결은, 조치훈의 시간패라는 희극적인 결말로 성대한 잔치를 마쳤다. 이 판은, 어쩌면 그 결과가 중요하다기보다는 단지 한국바둑계의 여럿 기념활동 중의 우스개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다만 이 두 사람 한국바둑의 대표인물, 서로 다른 인생 궤적이 바둑판 위의 충돌로 펼쳐 보인 득과 실은 여전히 의미심장하다. 방울방울 집념이 강물이 되다 현재 한국바둑의 대표인물을 말하자면, 우리 머리에 떠오르는 인물은 자연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다. 조치훈으로 .. 더보기
[펌譯] 긴~~~~~~~~~~~~~~~~~~~~~~~~~~~~~~~~~~~~~~글 [나와 슈퍼대항전 公募]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먼지 덮인 옛일을 밝히다 출처 :양평(梁平) 新浪체육 -「나와 슈퍼대항전 공모」 응모작 2015.07.22 ☜ 한국에서 한국현대바둑70년 회고 기념활동이 화제라면, 중국(특히 sina.com)에선 중일슈퍼대항전30주년 기념 회고가 한창입니다. 그리하여, 그 첫째가는 주인공인 섭위평이 저술한 책 「섭위평 全書」의 내용 중 다수가 소개되는 한편, 바둑팬 대중을 향하여 「나와 슈퍼대항전 공모」 활동이 벌어졌습니다. 소개하는 글은 그 응모작 중 하나입니다. (다만 글의 필자는 말로는 슈퍼대항전 얘기를 한다면서, 실제 글의 무게중심은 응씨배 및 섭위평 개인事 얘기로 확연히 쏠립니다. 즉, 글의 주인공은 오로지 섭위평입니다.) '응모작'이지만, 저술자는 그냥 사람이 .. 더보기
[펌譯] 중국인이 쓰는, 한국현대바둑 70년 (下) 출처 :소소풍(蕭蕭風) 새물결체육(新浪體育 sina.com) 2015.07.14 ☜ ***- 棋事란 새물결체육 內 바둑을 취급하는 일종의 팀인 듯하다. 棋事는 근래 일 년이 채 못 되는 시간 동안 수십 건의 바둑 관련 인물 인터뷰를 게재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인터뷰 형식이 아닌, 敍事文(서사문) 형식으로 글을 실었다. 또한 ‘棋事특약기자’ 형식으로 소소풍에게 글을 맡겼다. 국경/비인기종목이라는 현실적 여건상, 이런 글은 결국 간접취재(책 취재,인터넷 취재 등)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운 바, 한국의 웬만한 바둑인이라면 어차피 대략 알고 있는 내용의 나열에 불과하다, 이런 폄하의 여지가 없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자료의 취사선택 및 글의 基調(기조) 설정이나 他者(타자)에 부여하는 색깔 등에 있.. 더보기
[펌譯] 중국인이 쓰는, 한국현대바둑 70년 (上) 출처 :소소풍(蕭蕭風) 새물결체육(新浪體育 sina.com) 2015.07.13 ☜ ***- 棋事란 새물결체육 內 바둑을 취급하는 일종의 팀인 듯하다. 棋事는 근래 일 년이 채 못 되는 시간 동안 수십 건의 바둑 관련 인물 인터뷰를 게재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인터뷰 형식이 아닌, 敍事文(서사문) 형식으로 글을 실었다. 또한 ‘棋事특약기자’ 형식으로 소소풍에게 글을 맡겼다. 국경/비인기종목이라는 현실적 여건상, 이런 글은 결국 간접취재(책 취재,인터넷 취재 등)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운 바, 한국의 웬만한 바둑인이라면 어차피 대략 알고 있는 내용의 나열에 불과하다, 이런 폄하의 여지가 없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자료의 취사선택 및 글의 基調(기조) 설정이나 他者(타자)에 부여하는 색깔 등에 있.. 더보기
[펌譯] 박정환 얻는 자, 天下 얻는다? (白夜/루시퍼,새물결체육) 박정환 얻는 자, 천하 얻는다? / 항주팀 최대 慶事(경사) 鄔光亞 출처 :白夜(백야) 새물결체육(新浪體育 sina.com) 2015.7.11 ☜ sina.com 보도/ 7월11일, 甲조리그 전반기 일정 마감, 소박이항주(蘇泊爾杭州)팀이 11회전 10승1패, 2위와 8점의 큰 차이로 군웅들 맨 앞을 내달렸다. 특급 외국인선수 박정환은 8승1패, 그야말로 항주팀의 대들보라 할 수 있으며, 主力인 련소(連笑)가 8승3패로 안정적 활약 중이다. 파죽의 9승2패로, 갑조리그 다승 수위를 달리는 임대선수 우광아(鄔光亞)는 항주팀의 최대 慶事(경사)이다. (역주 :蘇泊爾(소박이)의 의미는 황당하게도 不明이다. 이 회사 공식 홈피에도 안 나오다니, 그러니 이건 넘어가고. 어쨌든 절강소박이주식회사(浙江蘇泊爾股份有限公司.. 더보기
[펌譯] 윤지희 "여보야 우리요 중국 주식 함 사보아요", 최철한 "안돼요" (施紹宗,廣州日報) (원제목) 최철한 :아내가 중국 주식 사자고, 내가 말려서 천만다행 출처 :시소종(施紹宗) 광주일보(廣州日報) 2015.07.06. ☜ 목발 짚은 '독사' -광주일보 인터넷판 갈무리 2015중국갑조리그 제10회전, 주해만양(珠海萬洋)팀이, 9연승으로 멀찌감치 선두를 질주하며 독보적 기세를 뽐내는 항주(杭州)팀을 안방에서 맞았다. 주해팀 후원사가 대형 개발 프로젝트 하나를 주해에서 진행하는 고로, 팀이 동북 지방에서 올해 주해로 옮겨왔고, 팀명 또한 바꾸었다. 이번 회전의 대회장은 주해의 어느 호텔로서 주해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벌어지는 안방 경기이다. 나머지 안방 경기는 주해팀 소속 팀원들이 거주하는 북경(北京)에서 벌어졌는데, 그리하여 편리도 할뿐더러 우리 팀의 비용 심지어 상대팀의 비용 또한 절약.. 더보기
[펌譯] 甲조리그 -강유걸(江維傑), 깡패바둑을 때려눕히다 (張祺,새물결체육) 중국 갑조리그 9회전. 강유걸(江維傑) vs. 가결(柯潔) 격돌. 주장전. 2년에 걸쳐 18연승을 달리며 이세돌의 19연승에 바짝 다가섰던 가결 -작년 여름. 이 놀라운 연승을 척~ 막아 세운 강유걸. 이번에 또 만났네? 가결로선 ‘성님, 잘 만나부렀소잉’. ‘그래서 뭐’ ...강유걸. 세 명의 세계선수권자(江,范,周)-삼두마차를 타고서도 우승 경쟁은커녕 강등권 언저리에서 놀고 자빠진 산동(山東)의 강유걸도, 박정환과 힘을 합쳐 가볍게 팀을 우승시킨 후 빠이빠이 하고 팀을 옮긴 가결(珠海萬山 소속)도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기 위해 이번 승부가 중요. (대결 결과를 미리 밝히는 바, 이 판 승부 포함 4:0) 원조 쌈꾼과 신흥 깡패의 육박전. 龍虎相搏(용호상박)의 일전.결과, 전 판을 돌아가며 수읽기 대결을.. 더보기
[誤報 訂正] 삼성배, 예정대로 거행 7.6 한국기원 발표, 삼성배 예정대로 거행. ☞ 삼성화재배, 국수산맥 등 세계대회 러시31일부터 예정대로 킥오프 아래 '삼성배 몇 달 延期(연기)'는 망글 됨. 접~ 그래도 다행. 短信(단신) : 삼성배 몇 달 延期(연기) ☞ 해당 記事 (of 중국) 2015.06.30.事由(사유) :메르스 사태내용 :통합예선 연기 (및 그 연쇄반응으로 본선도 당연 연기)보충 :한국기원은 同 대회 연기를 결정하고 대만기원에 통보. 일본기원에도 통보한 듯. (중국기원에는 아직) 앞으로의 대회 일정은 7월에 확정한 후 추가 통보 예정 ㅠㅠ :더운 여름에 뭐하냥~ 한국기원의 통보를 전하는 대만기원 일본 주간바둑(週刊碁) 갈무리 더보기
서봉수,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발상이 현대 바둑의 매력" (윤양섭,donga.com) 원문출처: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 한 달 전 쯤에 포탈에 올라와서 봤던 건데, 바둑사이트 어딘가에도 소개되겠지 했는데 그냥 지나간 듯. 원문출처 연결로 들어가면 동아.com이고 (이영호씨 인터뷰도 있음)아래 ☜ 연결로 들어가면 포탈이고 댓글이 몇 개 있음. “요즘 바둑이 더 재미있다. 옛날 바둑은 정석이라는 틀에 갇혀 있었다. 요즘은 정석도, 포석도, 이론도 없다. 창조적이다.” “중단기적으로는 중국과 해볼 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렵다고 본다.” 더보기
[펌譯] 十番棋 秘話 :이세돌, '패배는 곧 은퇴다' (루시퍼,새물결체육) 十番棋 秘話(비화) :이세돌, 만약 졌다면 바둑 더 안 뒀을지도 출처 :루시퍼(路西法) 새물결체육(新浪체육) 2015.06.22. ☜ 6월22일 저녁, 중국 중앙티비 체육채널의 「체육인간」 프로가 古李십번기 기록 필름 전반부를 방송, 십번기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십번기가 벌어지던 당시, 이세돌 부인의 고백에 의하면, 小李(역주:이세돌)가 사석에서 밝히기로, 만약 십번기를 진다면 이후 바둑을 더 두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2014년은, Mlily몽백합 세기의 대결-古李십번기로 그야말로 뜨겁게 불타오른 한 해였다. 최종 결과는 모두가 다 아는 바대로, 이세돌의 6:2 승리였다. 이번 중앙티비의 기록 필름으로 십번기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뒷얘기가 공개되었다. (역주:전반부/후반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