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둑

090700 [소식] 홍 도장, 첫 입단자 배출


몇년 전 한국의 아마추어 강자 홍맑은샘은 윤춘호와 함께 '입단 엘도라도'를 찾아 일본에 간다.
일본기원은 기민하게 규정을 고쳐 둘의 입단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다.
둘은 간 김에 일본에 눌러 앉는다.
홍맑은샘은 도장을 개설 운영 중이니 바로 '홍 도장'이다.

바둑 도장 하면 일본은 木谷기타니 도장이, 한국은 권 도장이 대표적이다. 둘의 훈육방식은 꽤나 다르다. 한국 식은, 간단히 말해 학원 식 전달방식에 기술우선이다. 즉, 이기는 데 필요한 실질적 기술을 입시교육 하듯이 전달한다.
예를 들어 2008.08.02 현재 일본기원 원생 중 17명이 홍 도장 소속이며 2008 응창기배 세계 청소년 바둑 선수권 소년부 준우승자가 홍 도장 소속이라 한다. 이처럼 각종 대회, 도장 대항전 등에서 근래 홍 도장의 원생들이 발군의 성적을 올리는 중이다
.() 이에 일본 현지에서는 홍 도장에서 시행중인, 사활과 끝내기에 중점을 두는 한국 형 교육방식()에 주목하는 모양이다.

홍도장에서 이번에 첫 입단자가 나왔다.



-
2009년 7월 15일 일본 매일신문(마이니치) -(일간바둑 인용기사 원문)

6월28일(일), 일본 기원의 금년도의 하계 棋士 채용자는 平田智也(히라타 토모야)(15세)로 정해졌다. 원생 연수의 4~6월의 성적에 의한다. 廣島(히로시마) 현 출신, 송광복(宋光復 :1964生. 이름으로 보아 재일교포로 짐작) 九단 문하.
平田히라타 씨는 홍도장 출신으로 홍도장으로부터의 첫 프로 기사. 하계 채용자는 1사람이다. 동계 기사 채용자를 결정하는 예선은 차후에 시작될 예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平田프로가 아마추어 대회에서 강의하는 모습 2009.07.22 사진:일간바둑(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