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耀燁 :최철한 컨디션 低調 / 6:1 전적은 棋風 相剋과 무관
출처 :☞張祺(장기), 신랑체육(新浪 sina.com) 2011.08.31
북경 시간 8월 31일, 제15회 동리(同里)배 中韓天元전 제3국이 동리고진(古鎭) 동복초당(同福草堂)에서 막을 내렸다. 결과, 진요엽이 최철한을 2:0으로 격파하여 이번 회 天元전 우승을 하였다. 시합이 끝난 후에 진요엽을 인터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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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鎭(고진) :중국 행정구역은 촌村<진鎭<현縣 순서. '古鎭'을 굳이 해석하면 '옛마을'쯤.자세한 설명은,‘백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건축물들의 집합地’을 지칭한다고. (우리 식으로 치자면 남산한옥촌을 떠올릴 수 있다.)
중국 각지에 수많은 古鎭이 있으며, 그중에 어떤 것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다. 이번 天元전 무대가 된 동리고진은 강소(江蘇)성 소주(蘇州)시에서 18킬로, 상해에서 80킬로 거리이며, ‘강남6大물의고장’ 중의 하나라고 한다. ‘물(水)의 고장’답게 근처에 太湖가 있다. (사진 :모두 동리古鎭, from 百度백과)
기자 :오늘 바둑을 말한다면?
진요엽 :오늘 바둑은 대체로 괜찮았다. 중반 전투 시점에 최철한의 응수(하나)가 나빴다. 만약 제대로 두었다면 국면은 여전히 복잡했다.
陳이 지적하는, 흑 망한 장면 -흑1은 다소곳이 백2 자리에 두어야 했다
기자 :이번 승부의 전체적인 느낌은?
진요엽 :전체적으로 보아 난 내 실력 발휘를 했다. 최철한이 침체 상태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직전에 그는 여러 판을 졌지 않았나. 어쨌거나 승리는 역시 즐겁다.
기자 :동리와 同福草堂을 평가한다면?
진요엽 :동리에서의 시합이 벌써 다섯 번째다. 더욱이 同福草堂은 나의 福地로서, 4월에 天元전 결승을 이곳에서 두어 周賀璽(주하새)를 2:0으로 이겼다. 지금까지 동복초당에서 두어 진 적이 없다.
기자 :최철한과의 전적이 6:1이다. 상극적 棋風의 문제인가?
진요엽 :그렇지는 않다. 사실 우린 자기 棋風을 고수함에 불과하다.
기자 :앞으로의 목표는?
진요엽 :20日 무렵의 아함동산배 결승을 잘 두고 싶다. 이것이 나의 단기적 목표이다.
(张祺)
●○생뚱 공배○●
미국 어느 대학 연구진이 15세 된 침팬지에게 4년에 걸쳐 수화를 가르쳤다. 140여 개의 단어를 알려주고 자기 생각대로 결합하게 하였더니 침팬지가 내뱉은 첫마디는 이랬다. '날 놓아줘(Let me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