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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00833 [펌譯] 芮乃偉, 한국 여자대표 番棋훈련 요청 응락

 

芮乃偉, 바둑에 국경이 없음을 보이다 / 한국 여자선수 番棋훈련 요청 응락



출처 :
Tygem(이라 함), 2010.09.04 tom.com에 번역게재 
그런데 타이젬에 응당 있어야할 원문(한국어) 記事가, 현재 상태로, 없음. 아무리 찾아도 없음. 그래도 번역함. 기껏 번역하고 허당 되면 때찌.







한국 매체에 의하면, 최근 예내위 九단이 한국 대표팀의 요청을 받아들여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여 4명의 隊員(대원)과 七번기 내지 十번기를 진행할 예정이라 한다. 중국팀 선수의 일원으로서, 한국팀의 主敵(주적)인 예내위가 한국팀 훈련에 참여함은 체육 종목에서 극히 드문 일이라, 바둑에 국경이 없음을 보여주는 이 일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한국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여자바둑 3大 棋戰을 맘껏 주물러온 예내위 九단은 얼마 전에 중국 대표팀 선발 대회를 통해 선발되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선발전을 통과한) 나머지 두 사람은 宋容慧(송용혜) 五단과 唐奕(당혁) 二단이며, 마지막 한 사람인 지정선수는 아직 발표 전이다. 예내위 九단은 얼마 전 8월 말에 중국기원에서 있었던 훈련을 마치고 31일에 한국으로 돌아가자마자 한국 감독진의 요청을 받았고, 예내위는 흔쾌히 응락했다. 그리하여 9월 2일부터 한국 여자 선수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譯註 ;記事로 미루어보면 이 記事는 8월31일~9월 2일에 타이젬에 떴다는 얘기인데, 나는 본 적이 없고 지금 찾아봐도 없으니 도~시 이거이 어찌된 일일까..)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대표선수 4명은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었다. 조혜연 八단(16승 32패) 외의 여타 어린 기사인 이민진(3승 3패), 이슬아(2패), 이슬아(1패) (譯註 ;이슬아가 두 번 나왔는데, 나머지 한 사람은 김윤영 초단임. 몬 記事가 이런가.) 모두 예내위와의 대국 수가 매우 적다. 감독진의 훈련 계획은 예내위와 4명의 어린 기사들이 七번기 혹은 十번기를 두어 실전 경험을 쌓자는 것이다. 1번 타자는 이민진 五단이다.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 윤현석의 요청에, 이미 중국 대표팀의 일원인 예내위는 처음에는 의아했다. 하지만 한국팀 후배들과는 우호적인 사이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훈련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 여자대표팀이 집단훈련을 통하여 이전보다 세졌으므로 자기가 오히려 그들에게 배워야 한다고도 했다.


예내위는 2000년부터 23차례 한국의 여자棋戰에 출전하여 19차례 우승하였다. 윤현석은, 한국 여자 기사들은 결승까지 올라가야만 예내위와 겨룰 기회를 가짐이 보통이므로 뇌리에 ‘예내위 최강’이라는 인상을 가진다, 그러나 사실은 예내위와의 차이는 크지 않다 고 말하였다. 강화훈련을 진행은 한 부분은 전투력 제고요, 다른 한 부분은 어린 기사들이 심리적 부담을 던져버리게 만드는 일이다. 예내위와 한국 기사들이 함께 훈련하고 아시안게임에 가서 힘껏 싸워 좋은 바둑을 둔다, 이는 전체 바둑계에 좋은 일이다.


얼마 전에 한국 매체가 예내위에게, 객원棋士로서 10년 동안 한국에서 바둑을 두었는데 이번에 도리어 중국 대표팀에 선발되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경쟁하다니 감정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였다. 한국기원 이사회 역시 회의를 열어 객원棋士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예내위의 이번 합동훈련은 바둑에 국경이 없음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하겠다.




評 :
눈에 보이니까 번역하여 올리긴 하지만, 긴가 민가...

생각할수록 야릇한 棋事. 진실 여부가 확연해지려면 좀 더 시일이 지나봐야 할 듯.


*추가 :成都일보에 난 비슷한 내용의 기사 점점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는...


*추가2 :내 일케 허당될 줄 알어쓰. 결국 원문 記事 있어뜸 ㅠㅠ 
==>연합 뉘우쓰 객원기자 정동환의 기사, '<바둑> 최강 루이 여자대표팀 스파링 파트너 출전'
출처를 타이젬이라 하고 올린 물 건너 자슥 때찌 때찌


*(바둑 3사는 너무 당연한 거고,) 중국애덜이 바둑 3사를 비롯해서 중앙일보 박치문 기자欄(란) 및 조선일보 이홍렬 기자欄 등에 안테나를 대고 있는 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연합통신 바둑란(정동환 기자)에까지 안테나 가동 중임을 오늘 첨 알었네. 아니 연합에 바둑란 있음을 첨 알었네.


*추가3 :줸장 마지막 반전이 기다릴 줄이야..ㅠㅠ
조금 전에 본 Oro 記事에 의하면 예내위와 한국 女대표와의 합동훈련은 '없던 일'이 되었다고. 아흑 몬 살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