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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구창청 ○○○○○(洪江古商城)은 ○○(沅水), ○○(巫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이것의 起源(기원)은 春秋시대이며 唐나라 시절에 그 모습이 갖춰졌으며 明淸 시대에 번성했다. 오동나무 기름, 목재, 아편 등으로 유명하다. -○는 중국 발음이 한글 표기로 들어갈 자리. 이 글의 제목 참조. “톈안먼이 뭐냐?” “무슨 門(문)이라메” “근데 왜 ‘먼’이라 허남?” “중국에 있대” “...” 그래서 중국에 있는 門은 먼이라 하고 중국에 있는 江(강)은 ○라 해야 하고 중국에 있는 古城(고성)은 ○○라 해야 하나보다. 어제 뜬 Oro 記事가 바로 그렇게 썼다. 타이젬은 아예 대회 장소를 생략해버렸다. 평소 쓰던 대로 달랑 '홍장구창청' 쓰자니 이건 ※§☆▼.. 암호에 다름없고, 글타고 Oro처럼 漢子 받쳐 써주고 싶.. 더보기
[펌譯] 최철한 윤지희 -2 (謝銳,체육계網) -110907 재결합 최철한의 ‘겹경사’/ 빨래판 무릎 꿇기를 모면하다 출처 :☞謝銳 체육계(體壇net) 2011.09.07 記者사예 甲조리그 서안곡강(西安曲江)팀의 특급 외국인선수인 한국의 최철한 九단이 결국, 빨래판에 꿇어앉을 걱정이 사라지게 되었다. 9월 6일, 그는 2011甲조리그에서 상대인 范廷鈺(범정옥) 三단에게 완승하였다. 시합 전날 만찬에서 사람들이 千里 너머에서 달려온 최철한의 여자친구 윤지희에게, 만약 최철한이 범정옥에게 또 진다면 저녁에 그를 빨래판에 꿇어앉혀야 한다고 말했고, 윤지희는 크게 웃으며 동의했다. 이번 시즌 甲조리그 상반기 일정에서, 서안곡강팀은 애모선생(愛慕先生 -남성 속옷 상표 이름 ;譯註)팀에게 원정을 갔는데, 서안의 외국인선수 최철한은 ‘甲조리그의 사나이’ 범정옥 三단을 당해내지.. 더보기
[펌譯] 古力, 자전거 출근 (謝銳,체육계網) -110916 古力 :‘물질로 체면 세울 필요 없다’며 자전거 출근 / 체면과 車는 무관 출처 :☞謝銳(사예) 체육계(體壇net) 2011.09.16 자전거 타는 古力 / 더 안 막히도록 나(我)라도 사예 記者 9월 12일, 고력 九단이 중경(重京)市 교통질서 이미지 大使를 맡아달라는 위촉을 받았다. 위촉 행사가 끝난 후 고력은 말했다. 앞으로 솔선하여 교통 규칙을 준수하겠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더 교통이 잘 통하고 안전해지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력은 2009년에 피아니스트 李雲迪(리운적)과 함계 중경市 이미지 대변인이 되었다. 지금에 그는 또 교통질서 이미지 大使를 맡았으니, 더 이상 적합할 수가 없다. 그는 차를 몰지 않으며, 운전을 배우지도 않았으며, 지금도 棋院에 나갈 때 자전거.. 더보기
[펌譯] 외톨이 타개 솜씨에 중국名人 속수무책 (祁諢,체육계網) -110914 中韓 高手 弈城(혁성)에서 대결, ‘외톨이’타개 솜씨에 중국名人 속수무책 (原題:中韓 高手 혁성에서 대결, ‘我不卡’타개 솜씨에 狂人 속수무책) 출처 :☞기원(祁諢), 체육계(體壇網) 2011.09.14 ***‘외톨이’는 타이젬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로 그 외톨이다. 외톨이의 영문 id는 ‘idontca1’(I don't calculate :계가안해)이며 중국인들은 이를 ‘我不卡’라 음/의역하였다. 우리는 사용하지 않는 한자(중국에서만 사용하는 한자)인 ‘卡’의 訓(훈) 및 발음은 ‘음역자 가’이며, 중국 발음으로는 [kǎ]이며 들어보면‘카~’로 들린다. (아이돈켈귤레이트-->아불카) 한편, 이 글에서 ‘외톨이’는 중국어 원문에서 모두 ‘我不卡’다. *** 맨 아래 기보 4개를 먼저 스윽 훑어보고 글을 .. 더보기
21세기 圍棋十訣(위기십결) 圍棋十訣 -재치와 해학 版 이런 것도 있었다. (중국 web에) 21세기 들어, 이세돌 古力 등 젊은 棋士들의 폭력바둑이 득세하자 인터넷 棋友들이 새로운 圍棋十訣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21세기 圍棋十訣’ (검은색은 원래 圍棋十訣) 1.不得貪勝(부득탐승) -승리를 탐하지 마라 堅決要勝(견결요승) -결단코 승리를 추구하라 2. 入界宜緩(입계의완) -적진 침입은 마땅히 급하지 않게/얕게 入界宜深(입계의심) -침입은 마땅히 깊게 3. 攻彼顧我(공피고아) -공격할 땐 내 허점부터 돌보아라 攻彼忘我(공피망아) -공격할 땐 내 허점 같은 건 잊어버려라 4. 棄子爭先(기자쟁선) -작은 돌은 버리고 선수를 잡아라 棄子另殺(기자영살) -내 말 죽으면 적의 말을 죽여라 5. 捨小就大(사소취대)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더보기
裵泰一세계랭킹, 중국도 관심 -110911 중국 바둑 매체 棋聖道場(tom.com)이, ‘한국 언론이 보도한, 배태일 박사의 2011년9월세계랭킹’이라 하면서 사이버오로의 同 記事를 인용 보도하였다. Tom의 記事 一部를 소개하면, ‘최근에 한국 매체가 배태일 박사의 2011년 9월 바둑 세계랭킹을 발표하였다. 이세돌 九단이 계속하여 선두이며, 古力(고력)九단 박정환 九단 孔杰(공걸)九단 등이 그 뒤를 따른다. 謝赫(사혁)七단 등 중국 신예...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이하 생략)’ tom.com은 裵박사의 세계랭킹을 그 중 30위까지 소개하고, 그 外 일본棋士 및 대만棋士의 점수를 별도로 소개하였다. 또 搜狐(수호)체육(sohu.com) 및 新浪競技(sina.com)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裵泰一세계랭킹을 소개하였다.(☜)(☞) 이로써 중.. 더보기
[펌譯]「이창호의 不得貪勝」 소식에 중국 댓글 -110900 이창호의 不得貪勝 출간 및 팬 사인회 소식이 중국에 알려져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실 전달 記事이므로) 평소 댓글이 달리지 않을 記事에 이례적으로 댓글이 상당수 달렸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싱가포르 등 棋友들도 한마디씩 하였습니다. 박치문 씨 중앙일보 記事 「[바둑] 이창호 “아빠가 된다, 하늘을 날 것 같다”」(이도윤 씨의 임신 소식과 함께, 책 출판 소식 및 藤澤(후지사와) 및 섭위평의 이창호 평가가 실렸습니다)를 그대로 중국어로 번역한 記事 및 인용 보도한 記事 등, 총 3개의 記事에 달린 댓글을 번역했습니다. (3개를 A,B,C로 구분하여 실었으며, 각각 모두 아래부터 먼저 달린 댓글입니다.)(의역 오역, 그리고 생략 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A 2.. 더보기
不得貪勝을 새겨보자, 잘 -110909 근래 「이창호의 不得貪勝」이 출간되었다. ‘不得貪勝’을, 관련 記事에선 ‘승리를 탐하면 얻지 못 한다’로 새겼는데, 이 해석이 맞을까? 하나 먼저 짚어두자면, 우리가 말하는 漢文과 현대漢語는 같지 않다는 사실, 漢文이란 (중국의) 古文이지, 현대漢語(보통話라고 부르는)가 아니다. 둘은 같지 않으며, 이는 당연하다. 문제되는‘不得貪勝’은 漢文이고 古文이다, 하지만 이를 잠시 덮어두고 현대漢語로 접근해보자. (왜? 漢文에 정통하지 못하니까..) 得이란 字을 두고 우린 ‘얻다’만 떠올리지만, 사실 得의 쓰임은 매우 다양하며 그중에 조동사로서 ‘must'란 의미가 있다. 그리고 不得=must not이다. 즉, 不得抽烟 :담배 피어선 안 된다 不得發生侵害 :침해가 발생해선 안 된다 -현대漢語- 그럼 不得貪勝 = .. 더보기
[소개] 梅澤(우메자와)이 碁的을 일으켰다네 -110515 일본 유명 바둑 프로 梅澤(우메자와), 萬波(만나미) 등이 잡지를 만들었다네. 주로 여성 바둑팬 등의 이쁜 모습 사진들을 싣는 잡지라네. 「바둑연애격언강좌」라는 제목도 보인다네. 季刊(계간)지라네. 책 이름은 「碁的(기적)」이라네. 놀랍게도 공짜배포라 하네. 이번 호는 萬波의 프로二단 여동생, 일본 유명 여배우, 웨딩드레스 입은 만파, 대만의 흑가가 등 사진이라네. 흑가가를 본 중국팬들이 한마디씩 한다네. "누가 데려갈지 =谁让你嫁人的" (=내가 데려가고 싶지만...), -어디든 남자들은 똑 같다네. 일본 web 직통은 여기라네 ==>http://goteki.jp/ 우측에 전자책 또는 pdf로 볼 수 있다네.(찾기 쉽도록 사진에 표시하였다네) 번역기 번역 ==>http://j2k.naver.com/web.. 더보기
[펌譯] 최철한 윤지희, 千里 상봉 (謝銳,주간체육계) -110905 여친과 재결합, 千里 상봉 -최철한 회복 출처 :☞謝銳(사예) 주간체육계(體壇週報) 2011.09.05 記者 사예 이번에 갑조리그 평향(萍鄕) 대회에 참가한 약 60명의 棋士 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은, 서안곡강(西安曲江) 특급 외국인선수 최철한 九단이다. 그는 바둑을 이겨 7만元을 벌었을 뿐더러, 現地인 평향에서 여자친구인 윤지희 二단과 千里 상봉을 기약하는 낭만까지 연출했다. 이 약속으로 말하자면, 정말로 쉽지가 않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인연은 닿았으되 매듭을 못 지은, 운명이 괴로운 원앙이었다. 근데 몇 차례 곡절 끝에 그들은 ‘이별 후 재결합’했다. 금년 4월 BC카드배 당시, 조한승과 최철한은 古力(고력) 등 중국 棋士들을 청하여 밥을 먹었다. 장소는 한국기원 부근 등심 전문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