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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譯] 天敵, 거부할 수 없는 운명(徐東海 張建東,新民석간) -110901 記事화면 포착. 통쾌한 승리를 맘껏 즐기는 글이다. 두 개의 사진 밑에 달린 설명은, ●중국天元 진요엽은 한뼘의 땅도 양보하지 않으며 강경한 수단으로 한국 天元의 자신감에 최대한도의 타격을 입혔다. ○‘독사’란 별명의 한국天元 최철한은 이번 中韓天元전 두 판에서 곳곳에서 제압당해, 한순간도 유리한 때가 없었다. 崔는 괴롭고 답답해 마지않았다. 만나니 天敵,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여 -中韓天元전 관전기 출처 :☞徐東海 張建東(서동해 장건동), 新民석간 2011.09.01 ‘小强’陳耀燁(진요엽)이 222手를 놓자, 흑을 든 최철한이 한동안을 생각에 잠기더니, 백돌 하나를 가볍게 들어 바둑판 옆에 놓았다. 돌을 거둔다 즉, 패배를 인정한다는 의사표시이다. 팽팽했던 前半바둑, 부딪치자마자 붕괴한 중반 공격, 거.. 더보기
[펌譯] 聶衛平, '바둑을 國棋라 부르자' (聶 블로그) -110831 圍棋보다 ‘國棋’가 더 적합 출처 :☞聶衛平(섭위평) blog 2011.08.31 16:16:59 ***圍棋(위기) :바둑의 중국식 명칭, 이하 ‘바둑’ 섭위평 블로그 ‘소위 ‘國藝(국예)’는 국가와 민족에 깊이 맞닿으며, 국가라는 층위에서 보았을 때 민족정신이 요구하는 예술 및 기술 형식을 반영한다. (그렇다면) 민족 문화 중의 精髓(정수)이자 보배라는 지위에 있는 바둑이야말로 ‘國藝’이 한마디에 딱 들어맞는다.‘ -林建超(림건초) 「바둑과 국가」에서. ***우리들 방식으로, 國技(국기;태권도)를 떠올리면 될 듯, 더 넓게는 국민타자, 국민가수, 등도 그 궤가 비슷하다./‘國藝’는 ‘국민예술’ 쯤. 같은 방식으로 아래 ‘國學’은 ‘국민학술’, ‘國術’은 ‘국민무술’... 바둑을 ‘國棋’라 부르자는 어느.. 더보기
[펌譯] 통합天元전 우승 陳耀燁 인터뷰 (張祺,新浪체육) -110831 陳耀燁 :최철한 컨디션 低調 / 6:1 전적은 棋風 相剋과 무관 출처 :☞張祺(장기), 신랑체육(新浪 sina.com) 2011.08.31 북경 시간 8월 31일, 제15회 동리(同里)배 中韓天元전 제3국이 동리고진(古鎭) 동복초당(同福草堂)에서 막을 내렸다. 결과, 진요엽이 최철한을 2:0으로 격파하여 이번 회 天元전 우승을 하였다. 시합이 끝난 후에 진요엽을 인터뷰하였다. . ***古鎭(고진) :중국 행정구역은 촌村 ' 더보기
[펌譯] 朴朴朴 둔 陳耀燁 인터뷰 (丁凡,新浪체육) -110826 陳耀燁 :‘죽음의 組’수준 엇비슷 / 최선을 다한 좋은 바둑이 목표 출처 :☞丁凡, 신랑체육(新浪체육) 2011.08.26 *** 陳은 朴문요-朴정환-朴문요 순으로 두었다. 朴朴朴 sina.com 해당 記事 화면 체포 新浪체육 보도 북경 시간 8월 26일, 제 16회 ‘삼성재산배’세계바둑公開대회 본선 32강전 제3차전 시합이 개시되었다. 중국 더비戰에서 진요엽이 朴文垚(박문요)에게 백 불계승을 하여 순조로이 16강에 올랐다. 시합 후 진요엽은 기자와 인터뷰를 하였다. 기자 :먼저 오늘 바둑부터 얘기했으면 한다. 진요엽 :바둑이 시작되면서 백(陳)이 좀 피동적으로 두었다고 보아야 한다. 근데 그(朴)도 전투 중에 제대로 두지 못했고, 백은 귀의 몇 점을 버리고 판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그리하여 백이 약간 .. 더보기
[펌譯] 이창호 이긴 檀嘯 인터뷰 (劉襄琳,중국기원) -110825 檀嘯 :누굴 만나든 간에 부담 없이 힘껏 두겠다 / 이창호 패싸움에서 실수 출처 :☞劉襄琳(류양림) 중국기원 (의역 오역 있음) 중국기원 북경 8월25일 보도 마지막 끝내기 단계에서, 일찍이 王者였던 이창호의 실수가 나오면서 중국 小將 단소가 역전 승리하였다. 그리하여 2연승으로 제16회 삼성재산배 16강에 먼저 올라갔다. “한때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후반에 잘못 두었고, 마지막에 매우 미세해져 줄곧 제대로 판단이 되지 않았다. 후에 패싸움을 하면서 그에게 실수가 나왔고, 내가 이기게 되었다. 비교적 운이 좋았다.” 단소의 국후 소감이다. 이 바둑은 오늘 가장 늦게 끝났는데, 국후에 두 사람은 몇 십 분에 이르도록 복기를 했다. 이창호의 동생은 형 옆에, 단소의 옆에는 동료인 李喆(리철)과 孫力(.. 더보기
[펌譯] 박정환 이긴 李喆 인터뷰 (白羽, 新浪체육) -110824 (☞신랑체육 보도) 李喆(리철), 박정환을 이긴 후 간단한 인터뷰. 현지 記事 화면 체포 (新浪) 기자 :박정환의 상태가 어땠다고 봄? 리철 :얼마 전에 우승했다, 당연히 좋지. 기자 :그럼 니는? 리철 :나도 그럭저럭 좋았다. 박정환에겐 자신이 좀 있었다. 이전에 그와 두 번 두었는데, 한 번은 예선 시합이었고 한 번은 국제신예대항전이었다. 두 번 모두 내가 이겼다. 때문에 박정환은 내가 비교적 만나고 싶은 상대이고, 시합 전에 추첨 당시 그와 같은 조가 되었으면 했다. 기자 :니 엄마가 오늘 시합 보러 오셨다든데, 도움이 되었는지? 리철 :분명 도움이 되었다. 큰 도움이 되었다. 기자 :엄마 말씀이 니가 공부를 별로 안 한다든데? 니 생각은? 리철 :엄마 말씀은 항상 맞다. (白羽) ***마지막 문답.. 더보기
[펌譯] 三國통합名人전 폐막 인터뷰 (許楠萍,搜狐체육) -110820 江維杰 :패배로 두 가지 약점 노출 / 박영훈 :新銳 도전 맹렬 출처 :☞許楠萍(허남평) 수호체육(搜狐체육 sohu.com) 2011.08.20 북경 시간 8월 20일, 제2회 常德(상덕)배 세계바둑名人전 결승이 호남(湖南)성 상덕시에서 막을 내렸다. 결과는 한국 名人 박영훈이 중국 名人 江維杰(강유걸)에게 불계승하여 우승을 차지하였고 강유걸과 井山裕太(이야마유타)는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시합 종료 후 세 棋士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질문에 답하였다. 이하 인터뷰 발언. 記者 :(강유걸에게) 90년대生 棋士로서, 자신이 바둑의 기술적 부분 아니면 다른 부분 어디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나? 강유걸 :개선해야 할 곳이 아직 많다. 특히 바둑의 前半 단계에서, 그리고 형세 판단 방면 등이다. 오늘 박.. 더보기
뭐 이런 걸 다... -110819 Commented by 斯文亂賊 at 2011/08/19 17:15 r x ^^ 저도 본 적이 있습니다. (국수님, 메일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장난삼아 그린 것이니 너무 나무라지 않으시기를...) =3=3=3 Replied by 맹물국수 at 2011/08/19 19:35 x 헉! 일케나 어려분 문제를?.... 으음 두고 보잣!!! 탈탈탈탈... mail 받으러 간다... [덴마크 왕자의 長考] ‘뭐 이런 걸 다...^^ ’라고 답하려다, 왠지 문제가 만만치 않다는 (정답에 대한) 不信(아니, 이건 '불길한 예감')이 모락모락.. 움 자신이 없어 자신이.. '덴마크 왕자'의 獨白 '2B or not 2B,...' 결국 ‘헉 일케나 어려분 문제를?..’라고 일단 대답을 드리고는, (아아~ 그런데 님의 마지.. 더보기
[詩] 옛, 바둑詩 送碁待詔朴球歸新羅 신라로 돌아가는 기대조 박구를 전송하며 作 :張喬장교 海東誰敵手,歸去道應孤。 해동에 뉘 적수 되리오. 돌아가면 상대가 없어 외로우리라. 闕下傳新勢,船中覆舊圖。 대궐에선 새로운 형세 전했으나, 배에선 옛 기보를 다시 보네. 窮荒迴日月,積水載寰區。 변방의 나라에 해와 달이 돌아오고 바닷물 온 세상을 덮으리라 故國多年別,桑田復在無。 고국 떠난지 몇몇 해, 뽕나무 밭은 있을지, 없을지. 평소 들르는 초록불님 블로그에서 이 詩를 '발견'했다.(나에겐 발견이다) 詩와 함께 쥔장의 자상한 설명도 있다. 쥔장의 정책상 펌은 불가, 詩만 업어왔다. 글의 나머지 부분(설명에 해당)은 링크를 타고 직접 가서 보시길... 朴球란 인물에 대해 뒤졌더니, 이런 것이 있다. 박구(朴球) 생몰년 미상. 신라 말기 .. 더보기
[紹介] ☞여기들 가보셈 ☞이야마 명인에게는, 부디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사람마다(남의 일)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만···· 여기로부터, 1회 패전퇴의 반성.... ' 말라 죽은 낙타도 말(馬)보다는 크다' -중국 발 記事 중에서- '박영훈이 근래 한 2년 안 좋다.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 등에게 가려졌다'면서, 그러면서 덧붙인 말입니다. 그래도 天王급이란 얘기죠. 그 말을 박영훈이 오늘 증명했네요. Oro 記事에 제가 달은 댓글입니다. 박영훈이 井山(이야마)에게 이겼는데요. 중국 해설진의 평가로는 朴의 역전승이라요. 아래는 두 대국자의 국후 소감. 井山 -초반 집을 비교적 많이 챙겼는데, 의도적인 준비가 있어서는 아니고 對局 당시 그렇게 두고 싶었을 뿐이었다. 사실 전반부에 앞서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팽팽한 상태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