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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譯] 일본바둑, 중국을 배워야 한다 (孔令文,월간碁world) -201000 勝負の赤壁(レッドクリフ) -中國・圍碁事情(중국바둑현황)- 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월간바둑world」(월간碁world) (2010년1월호~7월호)에 연재된 孔令文(공령문)의 글이다. (-일본의 인터넷 잡지인 日刊바둑에 '왜 중국은 강해졌는가' 라는 제목으로 轉載(전재)되었다. 大門 제목인, '일본바둑, 중국을 배워야 한다 '는 내가 붙인 것이다.) ('赤壁'은 적벽大戰의 그 적벽인데, 여기선 물론 일본어이고, 일본어에서 勝負の赤壁이 어떤 의미인지 아시는 분은 얼릉 자수하삼.) 孔令文(공령문): 1981년 9월 24일생. 중국 출신. 아버지는 섭위평 九단, 어머니는 공상명 八단. 두 사람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일본에 건너가게 됨. 小林覺(고바야시사토루) 九단이 장인. 일본 귀화. 일본 아마추어 바둑계 .. 더보기
중국랭킹체계, 모든 판의 가치가 같다? 중국랭킹체계의 비밀은 며느리도 모른다. 즉, 그 算定(산정) 방식이 어떤 방식인지 책임 당사자에 의해 正式 공개된 바 없다. 나는 얼마 전에 (중국 記事) 어디서, ‘모든 판의 가치는 균일하다’ 란 말을 보았는데, 설마 그럴 리가...했다. 그런데, 이번에 같은 말이 또 보인다. 中国围棋协会的等级分排名极不科学。它无视棋战的重要性区别,预选赛赢一盘和决赛赢一盘,得分居然一样。我今天想说的是:年轻有为的周睿羊,千万别被这个排名误导。你从未进过世界大赛4强,国内重要的头衔也一个没有,谈何“第一”?只有彻底抛弃“第一人”的包袱,你的才华才会得到淋漓尽致的展现。 - 五萬平, 심천경제신문(深圳商報) ☜ 중국바둑협회 랭킹은 극히 비과학적이다. 그 (체계)는 棋戰(기전)의 중요성 구별을 무시한다. 예선 시합 한 판 승리와 결승 한 판 승리로 얻.. 더보기
[펌譯] 檀嘯(단소), "한때 매우 위험, 요행으로 승리" (星動心弦 新浪체육) -111014 檀嘯 :한때 매우 위험, 요행으로 승리 / 한국 신예 진용 결코 약하지 않아 출처 :☞星動心弦 新浪체육(sina.com) 2011.10.14 新浪체육 보도 북경 시간 10월 14일, 제13회 농심신라면배세계바둑단체전 제4국이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었다. 중국 棋士 檀嘯(단소) 五단이 오늘 시합에서 백206수 만에 한국 선봉 안국현을 격파하여, 한국팀의 연승을 멈추게 했다. 시합 후에 단소가 현장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기자 :먼저 오늘 바둑의 과정을 얘기해주소. 단소 :이판 전반부는 비교적 정상적이며 평온했다. 좌상귀에서 그가 만약 제대로 두었다면 내가 위험했다. 난 당시 집을 벌 생각만 생각하는 바람에 흑의 최강수를 간과했다. 근데 흑이 (그 최강수를) 두지 않아 바둑이 길어지게 되었다. 후에 시간.. 더보기
[兵聖배/농심杯] 小小한 이야기들 -111014 ● (穹窿山兵聖궁륭산병성배)이번 결승전 이전에 唐弈(당혁)과 박지은의 역대 전적은 朴 기준으로 2승1패였다. 이번 우승으로 박지은은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 다섯 개째 . 직전 벌어진 세 개의 개인전 연속 우승이며(원양부동산, 궁륭산, 궁륭산), 직전 벌어진 정관장배 두 번 연속 종결자이다(4연승,1승). 이 다섯 대회에서 예내위를 세 번 만나서 모두 이겼다(개인전 결승 또는 단체전 막판에서 두 번, 준결승에서 한 번). ○ (중국매체) 박지은의 궁륭산병성배 우승 소식을 전하며, 박지은이 한국 本土 첫 여자 九단이라 소개하며, ‘女魔頭(여마두)’ 및 ‘女石佛’면모를 가졌다고 평했다. (북경청년報) (‘魔頭’는 무협지에 나오는 그 ‘마두’) ● 농심배에서 우리 선수가 全敗하면 총 다섯 판을 두게 된다. 누군가.. 더보기
[펌譯] 중국랭킹 1위, 한국 無名에게 패배 (趙婷,成都일보) -111013 周睿羊 또 '周綿羊' 되다, 중국랭킹 1위 이변의 패배 출처 :☞趙婷(조정) 成都성도일보 2011.10.13 ***‘綿羊(면양)’은 면양, 양을 말함 (記事 앞부분 요약) 농심배 제2국 -안국현의 한국랭킹(17위) 및 주예양의 중국랭킹(1위)를 소개하고 對局(대국) 과정 -周의 역전패- 및 승패를 記述(기술). 大우세인 상황 下에서 소리소문 없이 역전당했다고 묘사. (이하는 이어지는 내용) 焦點(초점) -랭킹1위를 어떻게 봐야 하나 어제 개막전에서 일본 선봉을 이긴 후에 주예양은 말했다 :“한판 이겼으니 압박감은 없어졌다.” 그리곤 한국까지 가서 계속 두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농심배 둘째 마당은 한국에서 거행된다.) 헌데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는 오늘 한국의 無名인 안국현에게 패배하며 야코가.. 더보기
[펌譯] 나현, 最强 初段 (陳甘露,華西都市報) -111006 羅玄은 누구? 現 바둑계 最强 初段(최강 초단) 출처 :☞陳甘露(진감로)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 2011.10.06. *** 華西(화서) :광의 -중국 서부 지역의 통칭, 협의 -長江(揚子江) 상류 지역, 사천(四川) 중경(重京) 등 일대가 포함됨 그는 일찍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兪斌(유빈)을 격파하였으며, 어제는 孔杰(공걸)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제 4강전에서 古力(고력)을 만나게 된다. 중국 바둑의 실력자인 공걸, 한국의 ‘主演(주연)’이세돌조차 그를 흔들지 못하였으나 ‘조연’에 불과한 16세의 한국 초단 나현에게 걸려 넘어졌다. 이번 삼성배 최대의 이변이다. 16살의 나현, 巨人 전문 殺手(살수), 현 시점 ‘최강初段’이란 찬사를 얻었다. 제16회 삼성재산배세계바둑대회 8강전이 5일 한국 .. 더보기
아이고 志錫(지석)아! -111006 ● 이 글 바로 위 번역글[펌譯] 나현, 最强 初段 은, 나현의 身上이야 뭐 우리는 다 아는 얘기지만, 그네들이 직접 쓴 글로 본다, 에 의미를 두어 골랐다.(이 글은 원래 [펌譯] 나현, 最强 初段 말미에 있던 글이다.) ○ 김지석을 소재로 썰을 푼 글도 있었다. 글은 오히려 더 괜찮았는데, 그 네들 분위기를 잘 대변한 위 글이 옳겠다 싶어 선택하였다. 이번 대회 주연은 아무래도 나현(外 3人)이니까 ● 그네들 분위기란, 느긋하고 여유로운 가운데(이유는 말 안 해도...) 나현이란 샛별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분위기. 만약에 지석이가 조금만 신중했어도 그네들 분위기... 호떡집에 불났을 거다. ㅠㅠ ○ 김지석-고력 바둑을 열심히 보았다. 金이 어렵게 역전시키더니 순식간에 자멸했다. 너무 찰나에 일어난 .. 더보기
[펌譯] 北宋 靖康의 恥 (북송 정강의 치) 宋 徽欽(휘종흠종) 두 황제의 포로 생애 출처 :浩學역사網(hxlsw.com) ☜ 宋왕조 亡國 君主의 운명은 매우 비참했다. 北宋의 徽(휘), 欽(흠) 두 황제는 중국 북부 지역인 흑룡강에서 죽었으며, 南宋 또한 황제 昺(병)이 南方의 애산崖山(지금 廣東 新會南) 앞 바다에 몸을 던져 죽었다. 송휘종(1082-1235), 趙佶(조길), 北宋 8대 황제, 神宗의 11子, 원풍(元豊)8년(1085) 수녕군왕(遂寧郡王)에 封(봉), 소성(紹聖)3년(1096) 단왕(端王)에 봉, 원부(元符)3년(1100) 哲宗(철종)이 죽은 후 後嗣(후사)가 없기에 형을 이어 즉위, 도교를 숭상하여 도교 寺院을 크게 지었으며, 자칭 ‘道君황제’, 또한 토목 사업을 크게 일으켜 화양궁(華陽宮)을 지었으며, 강남의 奇花異石(기화이.. 더보기
[펌譯] 북송 정강의 치 -한글only판 송 휘종,흠종 두 황제의 포로 생애 출처 :hxlsw.com 송 왕조 망국 군주의 운명은 매우 비참했다. 북송의 휘, 흠종 두 황제는 중국 북부 지역인 흑룡강에서 죽었으며, 남송 또한 황제 병 남방의 애산(지금 광동 신회남) 앞 바다에 몸을 던져 죽었다. 송휘종(1082-1235), 조길, 북송 8대 황제, 신종의 11자, 원풍8년(1085) 수녕군왕에 봉, 소성3년(1096) 단왕에 봉, 원부3년(1100) 철종이 죽은 후 후사가 없기에 형을 이어 즉위, 도교를 숭상하여 도교 사원을 크게 지었으며, 자칭 ‘도군황제’, 또한 토목 사업을 크게 일으켜 화양궁을 지었으며, 강남의 기화이석을 수탈하였으며, 궁에서 사치와 호화에 도취, 주지육림에 빠져 지냈다. 서기 1125년 겨울(북송 선화선화 7년,금 천회 .. 더보기
[펌譯] 중국랭킹 문제 있다 (葛萬里,羊城석간) -110926 有名無實(유명무실)한 ‘대빵’ - 랭킹점수 有 결함, 棋士 실력 반영 못 해 출처 :☞葛萬里(갈만리) 羊城석간 2011.09.26 올해 전국바둑개인전에서 최대 불가사의는 現 국내 랭킹 1위인 周睿羊(주예양) 五단이 총 8판에서 고작 3승을 하여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일이다. 실력파 신예 棋士로서, 주예양은 올초에 孔杰(공걸)을 제치고 처음으로 랭킹 1위에 등극하였으며, 지금까지 그 지위를 독차지 중이다. 헌데 존귀한 ‘중국대빵’의 국내외 전적은 오히려 늘어놓을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초라하니, 국내 대회우승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대회 최고 성적이란 것이 딱 2008년 제13회 삼성배 4강밖에 없다. 지난달에 거행된 제16회 삼성배에서는 심지어 예선 탈락으로 본선조차 못 들어갔다. 그의 현재 성적으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