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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분량의 記事, 一喜一悲하는 群像 (搜狐체육 sohu.com) -110630 記事를 보려는데 제목만 훑어도 시시각각 일변하는 한판 바둑의 흐름이, 그리고 그것에 일희일비하는 인간 群像의 감정이 그대로 들어온다. 또 하나 드는 생각, 記事가 엄청난 분량이라는 거. 해서 예정에 없이 또 제목만 옮겨본다. 아래 하나하나는 搜狐체육(sohu.com) 초기화면에 걸린 제목들이다. 아래부터가 시간 上 먼저이며, 하나 빼고 모두 오늘 결승국 묘사임 ●이세돌 :매일 아내에게 전화/야망 있다면 ‘생애 grand slam’도 가능 ○한국 언론 :이세돌 辭典(사전)에 ‘천적’은 없다/眞正 功力은 대승부에서 ●이세돌 결승에서 세 번 피격/王者 풍모 13우승을 회고해보다 ○謝赫(사혁) :최후까지도 기회는 있었다/상대는 强大 -많은 깨우침 있었다 ●사진 :춘란배 치켜드는 이세돌/준우승, 사혁 개인 최고 .. 더보기
왜 졌으까? <==여론조사 (搜狐체육 Sohu.com) -110630 . -결과 화면- ☜ 춘란배 울리 謝赫(사혁)이 우승 모해따 해, 닌 이를 어케 보나 해? A.오데서 졌다고 보네? 1.역시 세돌이가 더 잘 둬서다 해(48.31%) 129 2.사혁이래 소극적이었지비, 원래는 기회가 있었지비(35.58%) 95 3.사혁 실력부족이지비, 계속 노력해야지비(14.61%) 39 4.사혁이 운이 나빴으비(1.5%) 4 B.요로코롬인 세돌이를, 중국 棋士 중에 과연 누구라면 이겨먹을 수 있으까잉? 1.古力고력 (43.45%) 116 2.孔杰공걸 (28.46%) 76 3.기타(25.84%) 69 4.常昊상호 (2.25%) 6 참여자 총 267명, 18시 40분 현재. 더보기
아침 시각 棋聖道場(기성도장,Tom.com) 초기화면 -110629 . 초점 (아래 하나하나가 記事의 제목임) ●어쩌고..임시 점검 공고 ○침착兄 의외 붕궤,‘미친돌’역시나 신랄, 謝赫은 고치 깨고 나비 될 수 있을까? ●이세돌 사혁보다 침착, 氣勢 필요하지만 늘상 기세흉흉해서는... ○이세돌 절반 두고 나가서 끽연, 패배한 사혁 喜怒哀樂(희로애락) 안 드러내 ●퇴로 없는 사혁, 회복 후 상대의 法寶(법보) 대응하여 勢 不利 역전을 구할 밖에 ○사혁,실수 때문에 自己否定 말라, 自身 특색 堅持(견지)만이 유일한 출구 더보기
[펌譯] (春蘭배 첫판 종료) 4人이 復棋하다 (許楠萍,搜狐체육) -110627 나도 할 말 많음. 옮기고 싶은 내용도 많음. 받뜨 그러나 오날날 우리가 바둑이 땡김. 세도리 때문임. 세도리처럼 멋지고 둬보고 싶음. 해서 짧은 거 하나 올림. 잘븐 대신, 객관성 측면에서 괜찮은 글임. 復棋 논쟁, 대국자들 古力허영호에게 동의하다 -사혁, 초반에 졌다 출처 :許楠萍(허남평) 搜狐체육(수호체육) 2011年06月27日17:08 ☜ 6월 27일 제8회춘란배결승3번기 첫판이 중경(重慶)에서 벌어졌다. 謝赫(사혁)과 이세돌이 6시간 가까이, 169手 격전을 벌인 끝에 이세돌이 黑 불계승을 거두어 첫판을 가져갔다. 시합이 끝나자마자, 古力(고력)과 허영호가 대국실로 들어와 두 대국자와 뜨거운 토론을 하였는데, 모두들 가리킨 초점은 좌하귀였다. 확실히 이곳의 변화는 全局의 초점이었다. 변화는 비록.. 더보기
내일이면 춘란배 결승 -110626 여름이 왔고‘春蘭’이 핀다(27日). 어제(25日)는 중국 甲組리그 8회전이 벌어졌는데, 謝赫(사혁)은 팀의 배려로 시합에 결석하였다. 당연한 얘기지만 중대 승부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萬全을 꾀하는 사혁과,.. 중국바둑계다. 다음은 지난 12월 준결승전 對허영호 승리 직후의 인터뷰. 난 단지 침착해보일 뿐 / 이세돌의 결승 番棋 경험, 장난아니다 2010年12月16日 新浪体育 ☜ 記者 :오늘 바둑을 얘기해보면? 謝赫 :줄곧 苦戰이었다. 나는 포석에서 문제수를 두었고, 중반에 조금 나아졌으며, 始終 복잡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형세는 매우 미세했는데, 허영호의 그 ‘장군’이 패착일 것이다. 그 실착이 없었다면 매우 미세한 한판이 되었을 거다. (譯註 ;우리가 말하는‘시간연장책’을 중국 바둑용어로는 ‘장군(.. 더보기
[펌譯] 중국바둑, ‘집단 help 개인' 효과 현저 (노동자일보) -110621 三國, 棋士 育成 방식에 나름의 特長 - 중국‘집단 help 개인’효과 현저 출처 :노동자일보(工人日報), 2011.06.22 tom.com으로 轉載☜ 2009년 이래 현 시점까지, 자칭 ‘(감독 職 遂行에 지금이 딱) 한창 시절’이라 自負하는 兪斌(유빈)은 대회 참가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렇게 ‘局外者’신분으로 변신하고선 ‘시끌벅적한 市場’으로 나아가, 2007년 국가여자바둑팀 감독으로부터 시작하여 2009년에는 중국국가바둑팀 총감독을 맡았다. 이 역할 변신 과정에서 유빈은 능수능란 무르익은... 記者가 오늘 중국기원으로부터 알게 된 바로, 국가바둑팀 新任 감독組 경선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다 한다. 경선은 보고진술, 질문에 대한 답변, 투표, 심사 및 결과공표 등 과정을 거쳐서, 총감독 1명 /.. 더보기
[펌譯] 중국바둑, ‘집단 help 개인' 효과 현저 (노동자일보) -한글only 삼국, 기사 육성 방식에 나름의 특장 - 중국‘집단 help 개인' 효과 현저 출처 :노동자일보(工人日報), 2011.06.22 tom.com으로 전재☜ 2009년 이래 현 시점까지, 자칭 ‘(감독 직 수행에 지금이 딱) 한창 시절’이라 자부하는 兪斌(유빈)은 대회 참가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렇게 ‘국외자’신분으로 변신하고선 ‘시끌벅적한 시장’으로 나아가, 2007년 국가여자바둑팀 감독으로부터 시작하여 2009년에는 중국국가바둑팀 총감독을 맡았다. 이 역할 변신 과정에서 유빈은 능수능란 무르익은... 기자가 오늘 중국기원으로부터 알게 된 바로, 국가바둑팀 신임 감독조 경선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다 한다. 경선은 보고진술, 질문에 대한 답변, 투표, 심사 및 결과공표 등 과정을 거쳐서, 총감독 1명 .. 더보기
[펌譯] 石佛은 시금석 (張文輝) / 이창호 최대의 勝着은 (謝銳) -110617 LG배 連覇의 꿈 -英雄은 피를 흘리고 / 新 우승자에게 石佛은 시금석 출처 :張文輝 羊城석간 2011.06.17 Tom.com으로 轉載☜ 詛呪(저주)는 현재진행형이다. (1회전에) 이어서 벌어진 제2회전 16강전에서 朴文垚(박문요)는 김지석에게 져 탈락했다. 제16회 LG배세계棋王戰은 여전히 ‘우승방어자’에게 악몽이다. 거기다 바둑팬들을 제일로 황당하게 만드는 것은, 이 시대 ‘최강3人’으로 불리는 古力(고력), 이세돌, 그리고 孔杰(공걸)의 몽땅 1회전 탈락이다. 간단히 말해, 강자가 추락하는 LG배, 한국 언론은 ‘現 바둑계에 절대 강자가 없다’고 嘆聲을 질렀다. 時도 때도 없이 이변이 일어나는 LG배는 테니스 4대 메이저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에 닮은 감이 있다. 예를 들자면, 제2회 王立誠(왕립성.. 더보기
[펌譯] 석불은 시금석 (장문휘) / 이창호 최대의 승착은 (사예) -한글only LG배 연패의 꿈 -영웅은 피를 흘리고 / 새 우승자에게 석불은 시금석 출처:張文輝(장문휘) 羊城양성석간 2011.06.17 Tom.com으로 전재☜ 저주는 현재진행형이다. (1회전에) 이어서 벌어진 제2회전 16강전에서 朴文垚(박문요)는 김지석에게 져 탈락했다. 제16회 LG배세계기왕전은 여전히 ‘우승방어자’에게 악몽이다. 거기다 바둑팬들을 제일로 황당하게 만드는 것은, 이 시대 ‘최강3인’으로 불리는 古力(고력), 이세돌, 그리고 孔杰(공걸)의 몽땅 1회전 탈락이다. 간단히 말해, 강자가 추락하는 LG배, 한국 언론은 ‘현 바둑계에 절대 강자가 없다’고 탄성을 질렀다. 시도 때도 없이 이변이 일어나는 LG배는 테니스 4대 메이저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에 닮은 감이 있다. 예를 들자면, 제2회 王立誠(왕.. 더보기
[펌譯] 중국의 地政學적 戰略 中, 바둑知慧 (KEITH JOHNSON) -110614 중국의 地政學적 戰略 內, 바둑知慧 출처 :KEITH JOHNSON, The Wall Street Journal 중국어 版☜ 2011. 06.14 譯註 ;‘地政學적 戰略’이란 地政學에 바탕한 국제 전략을 말한다. 외교정책에 지리적 요인을 강조한다. 2000년 동안 전해져온 일개 盤上유희(譯註 ;이 글에서‘유희’나 ‘놀이’는 ‘게임’으로 새겨도 좋다.)는 중국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 열쇠이다. 진정한 경쟁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미국 官員들은 이 盤上유희를 배우는 것이 좋다. 이 말은 미국육군군사학교(Army War College) 교수 David Lai(중국이름 來永慶래영경, 이하 중국이름)가 근래 몇 개월 동안 미국과 해외에서 군대 고급 지휘관들에게 퍼뜨려온 논조이다. 來永慶이 말하기를,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