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譯] 떡수 百態 (謝銳,體壇周報) -100920 떡수 百態 :常昊古力은 厚德 /이세돌은 역시나 본성 그대로 출처 :謝銳 주간체육계(體壇周報) 2010.09.20 新浪(sina.com)으로 轉載☜ 사예 기자 보도 매 판 바둑에서 棋士들이 떡수 없이 두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떡수’란 바둑 중에 나오는 실수 착점이나 어지러운 착수를 말한다. 棋士들의 ‘떡수’ 양상은 百人百色, 각기 특색이 있다. 예전에 聶衛平(섭위평)은 떡수를 두었을 때 귀가 빨개지곤 했다. 현재, 승부 일선을 떠난 지 오래인 그는 이제 승부에 담백해져서, 설사 昏招(혼초)가 나왔다 할지라도, 여전히 목소리 톤의 변화가 없거나 ‘아~?’한마디 내지르고 크게 웃으며 바둑을 끝내고 바로 상대와 복기에 들어간다. 승부에 대한 섭위평의 대범한 태도에 비길 만한 인물을 바둑계에서 찾아내기.. 더보기 [펌譯] 2010세계대회, 환희도 있었고 근심도 있었다 (王鏡宇,新華社) -101223 華學明, ‘올해 중국바둑의 성적은 비교적 안정적, 喜도 있었고 憂도 있었다 / 속기는 더 나아져야 한다’ 출처 :王鏡宇(왕경우), 新華社(신화사) 2010.12.23 tom.com으로 轉載 ☜ 競技(경기)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2010년 중국바둑은 기쁨과 근심이 반반씩 섞인 한해라 말할 수 있다. 中韓대결은 팽팽한 국면으로 회귀하였으며, 孔杰(공걸) 古力(고력)은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적을 무찔러 戰功(전공)을 세웠고, 이에 반해 한국은 농심배 아시안게임 등 단체전에서 계속하여 승전보를 알렸다. 바둑이 아시아무대로 나오고 (나아가) 세계무대로 향해가는 작업에 있어서 중국바둑이 공헌 가능한 바의 역량은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 2009년에 이어 중국의 남자 棋士들은 세계대회에서 계속하여 뛰어난 활약을 하였다.. 더보기 이영구, 2010甲조리그 14승4패, 팀은 강등 -101218 자료 출처 tom.com (그림이 희미하므로 그림에 손바닥 대고 딸깍) . . 총 전적 14승 4패(9연승 포함). 주장전 12승3패. (아샨게임, 농심배, 삼성배..남들 한창 시끄러울 적에 혼자 중국에서 잘~ 놀고 있었던 영구. 영구는 소리없는 車 레간자? 아니믄 영구읎~따?) 아마도, 주장전 승률 및 총대국 승률에서 1,2위를 다툴 듯. 이영구가 주장으로 승리한 12개 라운드에서 팀 승점은 0점이 4회, 2점(2:2에 주장이 승리한 팀이 2점)이 6회, 3점(3:1이상 승리에 해당)이 2회. 주장의 출중한 성적에 불구하고 소속팀인 四川은 뒤에서 2등 하여 乙조리그로 강등. '참사'의 주범은 古靈益(고령익) . 주장을 받쳐줘야 함에도 그의 승률은 아마 절반 근처. 18일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졌음.. 더보기 [펌譯] 보통 태극권보다 한 치 더 깊다 (陳宏,上海청년報) -101217 中韓大戰 춘란배 결승으로 가다 /謝赫에 대한 두려움이 확연한 이세돌 출처 :陳宏,上海청년報 2010.12.17 tom.com으로 轉載 ☜ 기자 陳宏(진굉) 침착엉아 냉정엉아 안정엉아, 이것이 謝赫(사혁)이 어제 福州(복주)에서 진행된 춘란배 준결승에서 ‘目下 인기馬’ 한국의 허영호를 이긴 후에 매체들로부터 얻은 별명이다. 그는 古力(고력) 孔杰(공걸) 두 대빵 형아들이 죄다 탈락을 당한 우울한 분위기에서, 중국 小將(소장) 古靈益(고령익)을 탈락시킨 이세돌九단에게 도전할 예정이다. 이세돌은 시합 후 인터뷰에서 사혁에 대한 일정한 ‘두려움’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번 결승에서 절대 그와 만나고 싶지 않았다.” 中韓大戰은 결승까지 어제 준결승에서 고령익은 이세돌을 저격하는 중임을 맡았고, 사혁은 풍모가 비슷.. 더보기 [소개] 高尾紳路(타카오신지)의 농심배 出戰記를 보러가요 -101207 드디어 高尾紳路(타카오신지)의 블로그에 농심배 出戰記가 올라왔군요. 11월16일 字 아시안게임 출사표(?)를 마지막으로 오랜 동안 휴식중이었던 그의 블로그.(블로그 쥔장의 '외출'이 한 보름 이상 계속이었죠?) 농심배에서 그가 2연승하는 걸 보고, 이 양반 일본에 돌아가면 반드시 소감을 올리겠지.. 굳게 믿고 있었죠.^^ (사실 이 양반은 대회 출전 후에는 결과에 관계없이 거의 다 소감을 써올립니다.) 글에는, 앞 순번 棋士(羽根하네)가 이겨주기를 기도하는 절박한 심정, 자신이 다행히도 2연승하였을 때의 기쁨이 표현되었습니다. 덤으로 최철한과의 바둑에 대한 패인 분석도 있군요.(記譜 소개는 崔와의 바둑 말고 더 있습니다.) 글은 농심배 하나만이 아닙니다. 아시안게임 出戰記도 있습니다. 북한 선수(혼성복식.. 더보기 [펌譯] 陳詩淵-張正平 결혼 (黃邱倫,중국時報) -101206 陳詩淵-張正平 결혼 :애정은 이렇듯 묘하고 그렇게 매혹적이라 출처 :중국時報 2010.12.06 tom.com으로 轉載 ☜ 사진 :棋城網 누나 장정평, 진시연에게 시집가다 【黃邱倫황구륜/臺北대북에서 보도】 바둑계의 누나에게 장가들기 전통은 여전히 계속된다! 온화한 文士 진시연, 그보다 4살이 많은 열정 奔放(분방)의 장정평, 이 두 廣州(광주) 아시안게임 바둑 國手가 어제 中環(중환)그룹 회장 翁明顯(옹명현)의 주례 下에 連理枝(연리지) 나무로 이어지며, 미래 백년해로하기를 약속하였다. 이번 결혼식은 대만 바둑계 올해의 경사라 할 만하다. 한국의 명성이 혁혁한 권갑룡(두 사람 모두에게 스승)이 직접 대만으로 와서 애제자를 위하여 축하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거주 大國手인 王立誠(왕립성) 또한 온 집안이.. 더보기 서봉수의 발언을 전하는 중국 매체 -101203 중국 바둑매체가 서봉수의 발언을 받아 보도했다. 중국 바둑매체 棋聖道場(기성도장, tom.com)은 한국 發 사이버오로 記事를 받아, ‘서봉수가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 서봉수는 한국 大舟배 준결승전을 치른 후 기자와 인터뷰 중에 아시안게임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는데(-Oro 記事), 이를 받아 Tom은 ‘서봉수가 시간총량제는 바둑의 본질을 해친다 라고 말하였다' 전하였다. 또, ‘(시간총량제 下에서는) 바둑을 망신시키는 웃기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서봉수의 말을 받아, 이 말은 여지없이 박정환과 이슬아를 염두에 둔 말이라고 해석했다. Tom은 또, 朴-李와 중국 棋士 劉-唐 간의 대국 정황(朴-李가 상대의 시간패를 노리고 집을 메우며 시간을 끈 對局 행위)을 다시 한 번 摘示.. 더보기 [펌譯] 兪斌, '반드시 권토중래하겠다' (중국청년報) -101126 古力 -떨리는 목소리로 인터뷰 /孔杰 -이런 식의 패배, 士氣에 큰 타격이 온다 출처 :중국청년報 2010.11.27 tom.com에 轉載 ☜ “유감이무니다”광주기원의 시합장에서 휴식실로 통하는 조용한 통로에서 시합 후에 중국바둑팀 총감독 兪斌(유빈)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오늘 시합의 결과를 평가했다. ***譯註 ;유감이무니다 -殘念이라는 일본말에 빗댄 표현. 유빈이‘zan nen’이라는 (일본말) 원음대로 발음했을지 殘과 念의 중국말 소리대로 발음했을지는 알 수는 없지만, 하튼 유빈은 殘念이라는 일본말로 표현했다. 일본말 ざんねん[殘念]의 의미는 ‘유감스러운’‘분한’이라고 한다. 중국 web을 보면 중국 板 ‘지식in'에 해당하는 「百道지식」에는 '殘念의 뜻이 뭐에요' 하고 묻는 질문이 있고 殘念이라는.. 더보기 [펌譯] 중국바둑, team意識의 차이 직시해야 (蕭蕭風,搜狐체육) -101126 역사적 참패 당한 중국바둑, team意識의 차이 직시해야 출처 :蕭蕭風(소소풍) 搜狐체육 2010.11.26 ☜ 搜狐체육보도 11월26일 오후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단체 및 여자단체전 결승이 동시에 진행되어 中韓 두 나라가 마지막 결투를 벌였다. 결과 중국 남자단체는 1:4로 참패, 여자단체는 1:2로 패배하여 두 개의 금메달 모두가 한국인들의 수중으로 떨어졌다. 거기다 이미 끝난 혼성복식 금메달까지, 한국은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의 최대승리자가 되었다. 中韓 각 남자 5명 여자 3명의 최고수가 동시에 마주 싸우는 장관은 극히 드문 광경이다. 하물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건 싸움으로서 매판이 모두 결승이니, 결전의 분위기는 가히 일찍이 볼 수 없었던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남자단체에서 중국은 한국에 대패하며 .. 더보기 誤報에 농락당했다 -101122 한국팬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착수인데 왜 심판이 개입하여 패배라 선언해버리는가? 여기서 핵심은 이것이다. 1.지분거리기의 수위,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제재규정 유무 2.판정에 의한 패배인가? 자진 投了(투료)인가? 그런데 한국 매체는 위 1과2 모두를 誤報를 냈다. 1을 전하는 棋譜 자체가 뒷부분이 잘려진 棋譜이며, 2를 전하는 기본적인 사실마저도 틀렸다. 심판진 개입이 있었으되, 심판에 의한 승패판정은 없었다.(일련의 과정 후에 당사자인 朴-李 스스로가 패배선언을 하였다) 현재 중국 사이트에 걸려있는 棋譜는 완전한 棋譜가 아니다. 이후 삼십여 手가 더 있음은 확실해보인다. 그 수순 중에 '집에다 메우기 神攻'이 있다고 여럿 중국발 記事들은 전한다. 중국발이니 설마 믿지 말아야 ..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