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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2 春蘭은 언제 피려나 ◆한국기원 사이트 바둑달력을 확인해본 바 춘란배는 일정표에 아예 나오지를 않는다. 일본은 1년 일정표가 연초에 좍 나온다 그러고, 우리만 해도 BC배 같은 경우 결승전까지 일정표가 다 나와 있는데 그 참... 일본은 이런 데 치밀하고, 우린 좀 덜 치밀하고 중국애덜은 아예 헐렁하구나. ◆허영호가 호요우胡耀宇에게 이겼다. 한국리그의 힘을 보여준 좋은 일이다. 고력古力이와의 승부, 원래라면 6:4라 했겠지만 이젠 5.5:4.5로 수정하여야겠다. 기대를 좀 해보자, ◆대회 공백기를 BC배가 채워주니, 그것도 목금토일 매일 TV생중계로, 것도 5월까지 볼 수 있으니 솔찬이 행복한 일이다. 기획이 매우 좋다. (이것도 한국리그의 힘일까.) ◆바둑 記事 「세계바둑 최강자는? 양(量)은 이창호, 질(質)에선 구리(古.. 더보기
090321 BC배 할 말이 엄청나게 많지만..생각나는 대로만 해보자. 승부예상 -가장 궁금한 거니까 (대진 사다리 -그림이 흐리면 그림에 손바닥 대고 딸깍!) 16강 12자리가 가려졌고 남은 4자리가 21, 22日 양일 간 진행된다. 예상이란 거, 마장馬場에 가는 족족 못 맞추는 처지이지만 그래도 해보자. 古 v 李전 7:3, 胡 v 許전 (허영호가 그래도 한국의 유망주다.) 5.5:4.5는 된다고 본다 가 아니라 51:49라 본다. 이창호 v 朱머시기(웬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인?) 8:2, 백홍석 v 류성劉星 5:5이다. 古力이와 이창호가 올라가고 나머지 하나씩 주고받는다 했을 때, 그래 백홍석이 이긴다 해보자. 32강(4국 비율 19:10:1:2, 韓19에 아마추어 1포함, 2는 대만)으로부터 아래는 16강(from.. 더보기
090321 WBC 5번기 야구이니 오번球라고 해야 하나. 건 아무래도 좋고.. 누구는 벌칙게임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좀비게임이라고도 하더만, 나는 어떤 영화(짝패던가?)에서 본 결투 방식이 연상된다. 어떤 방식이냐 하면 각 한쪽 팔을 단단히 묶은 상태에서 싸우는 방식이다. (그럼 도망갈 구석이 전혀 없게 된다.) 4판도 충분히 지겨운데, 만일 우리 팀과 일본이 준결승전을 같이 이긴다면 또 결승에서 붙어야 하니 이건 뭐..어쩌면 5번기가 성사될지 모르겠다. 3번기는 2판을 이기면 승리이다 근데, 지난 WBC에서 우리 팀이 2판을 먼저 이겼는데도 일본좀비는 ‘죽’지 않았다. 또, 5번기에서 3:1이면 승부가 끝나야 함에 불구, 우리가 2:1로 앞서 있는 상태인 어제 4번째 대결에선 우리가 이겨도 일본은 4강은 가게 되어 있었다. 그러.. 더보기
090321 [공지] 게시글을 무성의하게 쓸 작정입니다. 지금까지 글을 능력껏 성의 있게 써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글을 무성의하게 쓸 작정입니다. 무성의한 글이 대체로 써질 거구요. 글 게시를 한동안 하다가 말다가 하는 등의 무성의도 포함되니 이것도 각오해 주세요. (이미 각오하고 계신다구요? 그럼 됐어요^^ ) 왜 그런 마음을 먹었냐구요? 무성의하게 쓴다고 했잖아요? 설명 같은 건 기대하지 말아요. 이런 작정은 저에게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고요.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에게 반가운 현상일 수도, 그렇지 않은 현상일 수도 있어요. 이 블로그가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굴러갈지 조만 간에 간판을 내리게 될 지는 지금 저도 모르겠어요. 일단은 계속 가보죠. 더보기
090316 바둑 세계대회 순위 (세계랭킹) - 3월1일 版 [LG배/BC배 版] 그림이 흐리면 그림에 손바닥 대고 딸깍, 다 보았으면 또 딸깍 더보기
090233 [소개,연결] 한국으로의 바둑여행기 -일본 무명 프로가 쓰는 BC카드배 자비 참가한 어느 일본 프로가 BC배에서 한국 기사와 둔 바둑을 소개하며 한국으로의 여행기를 적는다. (딸깍) 韓國記 大橋拓文 四段의 블로그로 연결됩니다. (참고) 찾아본 결과 大橋 四단은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특이하게 (한국의 조혜연처럼) 프로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연결된 글은 바로 그의 블로그에 실린 글이다. 1984년 生, 일본 아마바둑계의 4대천왕 중의 一人인 菊池康郎氏가 운영하는 緑星囲碁学園에서 수학하였으며 2002년에 입단 2006 四단. 입단 후 이렇다 할 성적은 없으며 현재 일본 기원 쥬니어 바둑 스쿨강사라 한다. 어지간한 무명 棋士인가 보다. 1994년:전국 소년 소녀 바둑 대회 준우승(초등학교4년생) 1996년:전국 소년 소녀 바둑 대회 준우승(.. 더보기
090218 농심배 12국 - 좋은 하루! 그림이 흐리면 그림에 손바닥 대고 딸깍 더보기
090217 농심배 11국 결정적 장면 그림이 흐리면 그림에 손바닥 대고 딸깍 더보기
090216 바둑 두는 남자, 아니 여자 1 『한手 한手는 靈感영감의 바다에서 조심스레 퍼올린 희망이다. 희망은, 때로 맞부딪혀 흩어지는 순간 迷妄미망이 된다. 나는 희망을, 미망을, 무엇보다도 그 지독한 모순을 사랑했다.』 이 문장 하나를 써먹어보려고 무진장 애를 썼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했다. 애초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 문장은 山颯산삽ShanSa 作 「바둑 두는 여자」의 것. 바둑 두는 여자의 제 85手 첫 마디. 『한 수 한 수는 영혼의 밑바닥을 향해 내려가는 발걸음이다. 나는 그 미로들 때문에 바둑을 사랑했다.』를 흉내 낸 것. ‘간결한 동시에 관능적인 문체’(「바둑 두는 여자」譯者, 이상해) ‘지상의 모든 고통이 배어있는 것만 같은 몽환적인 문장’(Lire, 작가가 사는 現地인 프랑스 매체) ‘군더더기가 붙.. 더보기
090211 <앗! 이럴 手가> 문턱치중 / 쉬운 手, 그러나 문턱치중 참고도1 참고도2 쉬운 手 그러나 근육에 잘 새겨지지 않는 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