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펌譯] 술 한 잔 들어간 이세돌, "내가 세계제일" (Lucifer,新浪體育) -120601 古力 :나는 감히 못 하는 말을 이세돌은 한다 / ‘제2의 봄’ 곧 오리라 출처 ☞:路西法(Lucifer루시퍼) 新浪體育(새물결체육) 2012年06月01日 신랑체육보도 6월1일, 『龍淵(룡연) -古力/이세돌 28번 격전 詳解(상해)』발간기념식 겸 기자회견이 북경(北京) 신강(新疆)빌딩에서 거행되었다. 국가바둑대 隊長(대장) 화학명(華學明), 저자인 고력/장대용(張大勇), 그리고 각계 언론 및 중국문련(文聯)출판사 등이 이 기자회견에 참가하였다. 고력이 기자들의 공동인터뷰에 응했다. (譯註;‘중국文聯’-‘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의 약칭) 記者 :이세돌과의 交遊(교유)를 돌이켜본다면? 古力 :이 얘기는 말하자면 좀 길다. 이세돌이 유명해지던 당시에 나의 수준은 좀 떨어졌다. 이세돌과 이창호가 LG배 우승을 다투.. 더보기
[펌譯] 범정옥(范廷鈺판팅위), 圍棋天地 최근 인터뷰 -발췌本 범정옥(范廷鈺) :승리에 가장 가까운 길을 오로지 흔들림 없이 걸어간다면, 아마 名局일 것이다. 출처 :중국 圍棋天地(위기천지;바둑天地or바둑세계) 2012년 20호에 실린 記事를, 오만평(吳萬平)/深圳商報(심천경제신문)가 발췌 보도함. ☜ 범정옥 三단, 1996년 8월 상해(上海) 출생, 2008년 입단. 신인왕전 3連覇(연패), 제2회 전국두뇌운동회 프로바둑 개인전 우승.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면 재능은 더 멀리 간다(;올바른 길을 가기만 한다면, 재능은 한껏 발휘된다).” 육십 노인에게나 있을 법한, 재능이란 것을 깊이 이해하는 삶의 哲理(철리)를, 당년에 열여섯 이창호가 바둑판 위에서 爐火純靑(로화순청)의 경지로써 여실히 보여주었다. 방금 응씨배 결승에 짓쳐들어간, 세계대회결승최연소진출기록을 경신.. 더보기
워처케 쓴 커피라도 ^^ 쥔도 없는 집에 S님이, 국수가 어쩌고 저쩌고,.. 처마 밑에 비 맞은 스님처럼 염불을 허신당....그래서 워처케 쓴 커피라도 입맛 다시고 가시라고... 우선 위 그림을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로 직접 가서 보시면 더욱 쫄깃, 아니 좋습니다. 라멘이 아니고 사진이라고요.^;;) 저거이 당의비(黨毅飛당이페이) 트위터(중국식으론 '微博미박'. '博'은 우리가 말하는 블로그, '미박' = '미니블로그')입니다. 중간 쯤에 이세돌 등장한 사진이 있는데, 거기부터 (위쪽을) 번역합니다. 시간상으로, 물론 밑이 먼저이고 맨위가 맨 나중이죠. (따라서 반드시!!! 아래서부터 읽어야 합니다.) (쓴 날짜도 챙겨가며 보세효.) 黨의 발언은 네 마디. 보라색으로 된 것이다. 党毅飞发表的微博(336) 당의비 발언.. 더보기
(公知)죄송합니다 철따라 뭐따라 또 파업철입니다. ^^;; 잠시 쉬려고 합니다. 잠시가 될지 주욱~이 될지 저도 모릅니다. 원래 창고用으로 지은 건물인데, 어쩌다 보니 주거用이 되었고, 본래 국수만 팔았는데, 어쩌다 보니 찌개백반도 팔게 되었고, 저도 모르는 새 여기까지 왔나 봅니다. 벌써 5년 세월이네요. 요리사 솜씨가 썩.. 썩.. 썩 좋았든지 그냥저냥인지 어쨌든가눼, 첨부터 찾아주신 분, 중간에 끼어드신 분, 막판에 오시게 된 분, 오고감에 발자국을 남기시던 분, 조용히 왔다 가시는 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__) 맹물국수 올림 더보기
영웅 오자서(伍子胥) 楚나라 사람 오자서(伍子胥)는 한바탕 치열하고 시원한 인생을 살은 인물이다. 3년 不蜚不鳴(불비불명)의 故事로 초장왕(楚莊王)에게 간한 사람이 그의 先祖이고, 충언을 받아들인 초장왕은 春秋5覇(춘추5패) 중의 하나가 되었다. 오자서의 집안은 초나라에서 대대로 名門이고 역대로 충신으로서 오자서의 아버지인 오사(伍奢)는 초평왕(楚平王) 시절에 벼슬이 태부(太傅) 즉, 太子의 스승이었다. 태자의 작은 스승(少傅소부)이 비무기(費无忌)란 자였는데, 태자를 모심에 정성을 다하지 않았다. 어느날, 초평왕이 비무기에게 진(秦)나라에 가서 태자의 부인을 청해오라고 시켰다. 비무기가 진나라로 가서 장래 태자빈이 될 진나라 공주를 보니 마침 천하의 절색이라, 미리 달려와 초평왕에게 고하고 그를 꼬드겨, 며느리 될 여인을 .. 더보기
1~5 1. 이창호 현 랭킹이 9위던가..? 이젠 국내 타이틀 하나 없고 세계대회 나가려면 매번 선발전을 거쳐야 하고, 이번 결승(LG)만 해도 근 2년 만이고, 미끄러진 그의 랭킹은 과연 반등할까? 앞으로도 세계대회 결승도 가끔이나마(?) 갈까? 그러리라 믿는다. 그는 아직 ‘어리다’. 2. (인용)이런 모습의 石佛은 한사람 敵手(적수)로서 이미 거의 두려움을 주지 못하는 듯하다. 단, 그가 펄펄 날던 세월을 겪어온 우리들은, 도리어 (그가 이젠 무섭지 않다는 사실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이 될 수 없다. ‘바둑에 국경 없다’, 이 말은 바로 이창호 같은 이런 棋士에게 딱 적합하다. 그의 棋品(기품;바둑의 품격), 인품, 그의 분투, 그가 짊어졌던 책임은 (국경을 넘어) 모든 바둑팬들에게 바둑의 매력, 棋士의 .. 더보기
글방 紹介(소개) 정동환 기자(적당한 호칭을 모르겠습니다)의 블로그입니다. 한국기원 직원이더군요. (혹은 이었더군요) 블로그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승민애비’가 늘 하는 얘기가, ‘독자들께서 글이 너무 길다고 하소연이라 어쩔 수 없이 좀 짧게 썼다’,... 하! 근데 ‘좀 짧게 쓴 글’이 솔찬히 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런 긴 글도 무리 없이 '벌써 끝이나' 싶게 쑥 읽힙니다. 역시 프로 글쟁이라 다르나 봅니다. ☞정동환의 바둑동네 이야기 또 한곳은 또 한분 프로 글쟁이가 연 글방입니다. 진재호 기자는 일단 부산일보 ‘죽도리’이고요. 타이젬 객원기자로서 타이젬人에게도 널리 알려졌지요. 그 글맛이야 ‘일러 무삼하리오’ 되겠습니다. ☞워러닷컴 또 한분, 이광구 씨는 제가 바둑 글쟁이 四天王 중의 1人으로 꼽는 분.. 더보기
타이젬 强9단 id -實名(실명)을 까발리자 ●○● 중국 web에서 우연히 타이젬 强9단 實名(실명)을 구했다. 찬찬히 살핀 결과, 신빙성이 높다는 판단을 했다(그래도 송태곤 id는 좀 이상하다. 그런 게 한두 개 더 있다). 뭐 어려울 것 없다. 믿고 싶은 것 골라서 믿으면 된다. 틀린들 또 어떠리. 다들 익히 아는 id는 말할 것도 없고(맞고), 사예 기자 덕분에 알게 되어 확신하고 있는, sxkr= 江維杰(강유걸)이 그렇고, 또, 2년여 전에 외톨이를 이기고 동양무슨杯를 우승했던 daxiang(大象:코끼리의 중국식 발음)이 그렇다. daxiang의 ‘본명(중국식id)’이 ‘볼링신동(保齡神童)’이라는데, 그러면서 지목한 王모씨, 과연 중국 web에다 daxiang/大像/볼링/王모씨, 이렇게 검색해보면 증명이 된다.(동양배 우승 인터뷰에서 dax.. 더보기
‘좋은사람’ 조한승, 百靈배 본선 직행 記事화면 윗부분 포착 (好心人=좋은사람) ●중국 귀주도시보(貴州都市報) 李丹(리단) 기자 2012.01.12 보도한 記事 ☜ 인용하여 전달함 ○귀주는 백령그룹의 근거지 ●백령배 시드배정 확정 :시드는 총 12장, 중국 5 한국3 일본 3 대만 1 배정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중국의 古力(고력)과 한국의 이세돌은 배정이 확실시된다고 추측 ○전면개방/통합예선을 통한 본선진출자는 50장 ●나머지 두 장은 ‘주최측지정카드’. 일단 한 장은 ‘좋은사람’ 조한승에게. 대회조직위원회가 밝힌 이유는, 2008 중국 사천(四川) 지진 당시 조한승이 이세돌과 함께 TV아시아속기전 우승/준우승 상금 전액을 쾌척한 의로운 행위 때문이라고(이세돌은 시드배정이 확실시되므로). 나머지 한 장은 아직 안 정해짐. ○대회가 순조로이 .. 더보기
중국, 제2의 세계대회 출범 - 百靈배 기자 :이전에 춘란(春蘭)그룹이 춘란배 개최를 후원할 당시에, 중국기원과 합의하기로 :춘란배가 중국(대륙, 대만 제외)이 개최하는 유일한 세계대회가 되어야 한다...그래서, ‘백령杯(百靈배)’가 그 조항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지? 張葵(장규) :아니. 우리도 그 조항에 대해 들은 적 있는데, 단 백령배 개최를 위한 협의 과정 중에 그것과 관련된 문제는 전혀 없었다. 아마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기자 :백령배 출범에 즈음해서, 가장 큰 感想(감상)은 무엇인지? 장규 :이 시대 프로棋士들에게 慶事(경사)란 점이다. 기자 :귀주백령그룹이 이 대회를 개최하는 初心(초심)은 무엇인가? 장규 :솔직히 말하자면, 몇 년 전에 한국바둑계 누군가가, ‘중국바둑계가 그들 경제적 수준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