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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0 八월의 2ch (삼성배 예선 기간) 2ch 세계바둑 글타래를 옮겨봅니다. 제가 일본어에 완전 문외한인 관계로 문맥만 가다듬고,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각종 철자 그대로 두고, 외국 기사의 이름: 알아볼 수 없어서 고쳐주어야 할 경우는 평소 제가 하는 방식에 맞추어 고치고 ,고치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는 경우는 물론 고치지 않은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의미불통인 글은 패스시킵니다.(빠진 번호입니다.) 원본은 여기 원문☜ 번역기☜입니다. (괄호 속은 註 표시 없이 옮긴이가 기입한 것입니다.) 51 :무명 명인:2010/08/02(월) 14:29:32 ID:IQDOgIi6 오늘부터 삼성배 통합 예선이 아닌가.뭐야 이 고조되지 않는 분위기는 52 :무명 명인:2010/08/02(월) 14:31:18 ID:Zn3pSjpy 중계하고 있지 않다 & 어.. 더보기
100808 안 보고 싶다, 동형반복 -黃金분쟁/金魯분쟁 동형반복, 黃金분쟁/金魯분쟁 오른쪽이 김은선 사진 cyberoro 중국인들 바둑은 ‘판 계가’(바둑판만 보고 하는 형세판단)가 습관이고, 우리는 ‘판/사석 계가’버릇에 길들여져 있다. 바둑 두는 한 사람으로서, 필자는, ‘판 계가’능력이 없지는 않지만, 실제 바둑 둘 때 열이면 열, ‘판/사석계가’를 한다. 왜? 편하니까. 黃金분쟁/金魯분쟁은 일종의 자그마한‘패러다임 충돌’이다. 우리가 보기엔 '아니 넌 그 돌을 왜 여따가 넣었단 말이니?'(대표적으로 박정상)이고 저거들이 보기엔 '아니 넌 「판계가」도 할 줄 모르냐고? 뭔 생떼냐고.'(魯佳의 코치 阮선생) 이런 상황이다. 가마 보믄 중국 사람들로부터 자꾸 나오는 얘기가, 설마 프로(김은선)가 집수 계산을 못 했겠나, 이런 소리들을 해쌓는다. 「판계가」만.. 더보기
100807 死石 분쟁 ▲ 박정상 9단은 "(명확히) 이건 비매너다. 중국이 (오픈전 형식의) 통합예선에 참가한지가 한~두 번도 아니다. (그렇다면 한국룰의 계가에서 그런 행동이 어떤 식으로 비춰지는 지 알 때도 됐는데) 아무 생각 없이 한국대회에서 중국룰로 그냥 계가하려 한다. 비슷한 사례가 있지만 한국기사들이 참을 때도 있었다. 이번에도 진동규 5단이 리저와의 대국 중에 참고 말았다. " 고 말하기도. -최병준 기자, 사이버오로 ▲ 중국 기사들은 한국식 규칙에 서투른 관계로, 딴 돌(사석)을 습관적으로 상대방의 돌통에 넣어준다. 반집 승부가 돌 하나 때문에 변할 수 있다. (6년 전의) 김강근과 마찬가지로 김은선 또한 ‘법대로 하죠’였다. ‘이미 사석이 돌통에 들어갔고 쌍방이 이의 없었다, 이는 당연 일종의 묵시적 동의로 .. 더보기
100804 [펌譯] 여섯字로 感情을 공포하는 毛昱衡 (張夢怡,揚子晩報 ) 毛昱衡(모욱형)은, 한국 바둑팬들에게는 'KBS바둑대잔치에서 이창호와 한판 바둑을 둔 毛佳君(모가군)'으로 잘 알려진 처자이다. 한때 한국의 한양대로 유학을 와 공부한 적도 있다고 한다. 1982년 항주(杭州) 生, 2000년 프로 입단. 한편, 중국 인터넷에는 이러한 記述(기술)이 있다. -2004년에 금릉석간(金陵晩報)에 '美人에게호화주택선물/南京거물毛佳君과열애'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고 모가군은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어 이겼다. 소송 직후 모가군은 모욱형으로 改名했다.- 2003 KBS바둑대잔치에서 宋衛平과 부인의 관계 악화, 단 이혼은 아직 / 여섯字로 感情을 공포하는 毛昱衡 출처 :張夢怡(장몽이) 揚子석간(揚子晩報양자만보) 2010.08.04 Tom.com으로 轉載 ☜ 근래에, 항주(杭州) 록.. 더보기
100731 [펌譯] 石佛이 仙女에게 장가간대 (徐東海 張建東,新民석간) 이창호 10연속 준우승, 승부에 淡白(담백) / 스승에게 주례 청할 생각 출처 :新民석간(新民晩報) 2010.07.31 Tom.com으로 轉載☜ '石佛과 仙女' -from cyberoro 石佛 결혼 시대 진입 기자 徐東海 張建東 10연속 준우승! 최근 세계통합名人전 준우승으로, 일찍이 세계 바둑 제일인자였던 이창호가 부지불식간에 역사상 최다 준우승 기사가 되었다. 석 달 후에 이창호는 자신의 보금자리로 들어갈 예정이다. 애정세계에 빠져 石佛은 한창 殺氣(살기)를 거두는 중, 남은 것은 凡事에 超越(초월)이요 棋道에 묵묵정진이라. 1‘十連亞’후 승부를 담담히 (十連亞는 십연속준우승의 중국 식 표현 ;譯註) 한국에서 이창호는 의심할 바 없는 국보급 인물이다. 열여섯에 세계 대회 우승을 하고, 이후 세계 바둑.. 더보기
100803 評 -이세돌, 대표팀 結團식 불참 評 -이세돌, 대표팀 결단식 불참 ‘식을 시작할 11시가 다 돼도 이세돌 9단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화로 수소문을 해도 행선지를 알 수가 없었다. 끝내 이세돌 9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7월27일, 한겨레 김창금 기자 ☜ (객관식 문제) 나타나지 않은 이유 A.늦잠을 자서 B.참석할 필요를 못 느껴서 or 불참이 정당하다 생각해서 or 한국기원에 대한 불만 때문에 or... C.집안이나 주위, or 身上에 큰 문제가 생겨서(교통체증이나 교통사고, 제3자의 강요 등등.. 기타 포함) ‘전화로 수소문이 되지 않은’ 이유 A.전화 왔음을 모르고 or 밧테리가 다 되어서 or 기타 B.고의로 잠수 (= 의도적 수신거부) C.記事誤報(기사오보) 事前(사전)에, 혹은 행사 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불참 통보를 못한 .. 더보기
100726 [펌譯] 중국, 17세 이하 17명 포함 22명 입단 (許楠萍,搜狐체육) 2010전국입단대회 於之塋(어지영) 등 22人 프로 문턱을 넘다 출처 :許楠萍(허남평), 搜狐체육(수호체육) 2010.07.26 ☜ 7월 25일, 2010鑽石배(찬석배) 전국바둑입단대회 17세이하 租(조)가 총13회전 및 최후 1회전 쟁탈을 마쳐, 모두 17人이 입단에 성공했다. 이로써 금년 입단대회는 모두 종료되었으며, 25세이하 租 2人 및 여자 租 3人을 더하여 금년에 총 22人의 어린 기사들이 프로의 문턱을 넘어섰다. (鑽石찬석 :금강석이나 다이아몬드를 말함. 입단대회에 참으로 어울리는 명칭이라 여겨짐. ;譯註) 올해 입단대회는 25세이하 租를 신설하여 ‘高齡(고령)’때문에 직업 기사 대열에 진입할 기회를 잃은 청년 아마추어 고수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도합 36人의 17세 이상 25세 이하의 기사.. 더보기
100728 [펌譯] 이창호, '중국이 앞섰다' (周遊,深圳商報)) 評 :記者가 삼국의 名人에게 '삼국의 순서'를 묻는다. 고력은 말을 아끼기 위해 말을 많이 했다. 이창호는 적은 말로 시원한 답을 주었다. 井山도 솔직한 답을 했다. -맹물 古力 :中日韓 수준 비슷, 중국 충격력 우세 출처 :심천신문網-심천상보(深圳商報) 2010.07.28 sports.sohu.com으로 轉載☜ *商報 :商社(상사)나 상업에 관한 일을 알리는 報. 우리 땅의 경제신문에 값하는 중국 式의 표현이라 보면 될 듯.. / '충격력'에 대한 註는 아래에 ;譯註 시합 종료 후에 세 사람의 名人은 각각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고력 :삼국의 수준은 엇비슷하다. 기자 :내년 名人쟁패전 전망은? 고력 :우승컵을 지키고 싶다. 내년에도 상덕(常德)에 오게 되는데, 팬들께서 계속하여 나를 위한 행운을 몰고 .. 더보기
100728 [펌譯] 통합名人전 끝난 후 李/古와 放談 (大河報) 古力이창호 통합名人전 끝난 후 放談, 둘의 성격 차이가 드러나는 재미있는 답변 출처 :大河報(대하보) 2010.07.28 Tom.com으로 轉載☜ 현 세계바둑계의 절대 高手 고력과 이창호의 개인생활은 항상 세인들의 관심사이다. 이번 회 중국常德배가 있은 차에 기자는 재빨리 두 바둑 고수를 취재하였다. 그리하여 그들 각자의 개인생활을, 연애나 바둑이나 경제적 수입을 막론하여 캐물었다. 두 고수의 답변은 둘의 성격 상 차이점을 드러냄에 부족함이 없었다. 연애 이야기를 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력 :(얼굴 붉어지며) 저는 아직 ‘포석’조차 개시 전입니다. 때문에 초반이니 중반전이니 끝내기를 언급 불가능합니다. 그런 날이 와서 (연애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쩌면 느낌도 있을 수 있겠지.. 더보기
100724 [펌譯] 古力, '이것저것 시험해보고 싶었다' (중국청년報) 평화노선 전환한 古力 :다양하게 시험해보고 싶었다. 단 줄곧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출처 :중국청년報 2010.07.25 Tom.com으로 轉載 ☜ ‘천하제일끝내기' 한국 名人 이창호와의 끝내기 전쟁을 꿈꾼 중국 명인 고력, 결과는 백 불계패로 2010중국常德배 세계바둑명인쟁패전 1회전 판을 내주었다. 고력은 내일 일본 명인 井山裕太(이야마 유타)와 대결한다. 이길 경우 27일에 이창호와 결승에서 재대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국실을 나온 이번 대회 재판장 劉菁(류청)八단에게 기자가 물었을 때 사뭇 대책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면서 감탄했다. “오늘 이창호가 매우 잘 두었습니다. 고력이 포석에서 조금 손해를 보았고 이후 줄곧 만회할 기회를 찾았으나 이창호는 물 샐 틈 없었습니다. 전혀 기회를 주지 않았.. 더보기